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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몸' 권순우 경기 보려면

기사승인 2019.10.08  07: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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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10시 '올공'

   
 
   
 

1년내내 투어 다니는 한국테니스 에이스 권순우 경기를 국내에서 보기가 쉽지는 않다.  랭킹도 80위권으로 올라 국내 서울, 부산, 광주챌린저와 투어 일정이 겹치면 상금과 포인트가 높은 투어대회를 택하기 마련이다. 지난해까지 국내 3대 남자챌린저에서 권순우 경기를 쉽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장기적인 전망에서 권순우가 30위권까지 오르는데 어떤 대회가 득이 될지 득실을 따져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전국체전에 출전한 권순우의 경기를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을 행운이다. 선수의 국내 일정이 녹록하지 않기 때문이다.  니시코리는 1년에 딱 한번 일본오픈에 출전한다고 한다. 그나마도 올해는 손목부상으로 대회 보름 앞두고 기권해 도쿄 나리타 공항에 발도 내딛지 못했다. 

아무튼 권순우는 '귀한 몸'이 됐다.  7일 비가 종일 내리는 가운데 권순우와 임용규가 나선 충남 당진시청이 남자일반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권순우의 플레이를 본 팬들은 "역시 월드 클라스"라며 1시간 남짓 플레이에 고개를 끄덕였다.  권순우 경기를 보려면 8일 10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가능하다. 

지난해 전국체전 금메달 팀 당진시청은 7일 서울 올림픽테니스장 실내코트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단체전 8강전에서 권순우와 임용규가 경북선발 문주해 오찬영을 각각 2대0으로 이겼다. 충남은 전남을 2대0으로 이긴 세종(세종시청)과 결승 진출을 가린다.

충남은 이날 첫 단식을 한국테니스 에이스 권순우를 내세워 문주해(경산시청)를 6-1 6-3으로 이겼다. 문주해는 좌우 패싱과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는 권순우에 맞서 스트로크 랠리와 네트 앞 발리 플레이를 했지만 권순우의 투어급 플레이에 게임을 내줬다.

이어 열린 두번째 단식에서 충남은 임용규가 경북 구미시청 입단예정인 오찬영과 시소게임을 하다 7-5 6-3으로 이겨 팀을 4강에 올렸다.

세종시청의 정영훈은 임지섭과 6-7<4> 6-3 1-0 ret로 1승을 올렸다. 실내코트에서 첫세트부터 타이브레이크를 하며 긴 랠리 싸움을 하다 결국 임지섭이 허벅지 부상을 임고 기권해 세종의 정영훈이 승리를 거뒀다. 전남 오대성은 세종시청 박성전에 6-3 7-6<4>로 이겨 승부를 복식으로 이어갔다. 복식에서 세종시청 정영훈-조현우가 오대성-임지섭에게 이겼다. 전남은 아쉽게 남자 일반 단체전 동메달을 눈 앞에서 놓쳤다.

이로써 남자 일반 단체전의 패권은 서울-대구, 충남-세종의 승자 대결로 좁혀졌다.
서울은 이재문, 정홍(국군체육부대), 임형찬(도봉구청)이 대구시청 단일팀 김청의, 나정웅,오성국과 8일 10시부터 대결한다.


여자부에선 지난해 단체전 우승팀 인천시청이 광주(한국도로공사)를 2대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라섰다. 인천시청 한나래가 첫 단식에서 광주 박미정을 6-1 6-1로 가볍게 돌려세우자 2단식 김다빈도 광주 임혜영을 6-1 6-2로 이겼다. 두 선수만 등록한 인천시청은 매경기 두 단식으로 끝내 막강 전력을 보였다.

인천시청은 강원도청과 결승 진출을 가린다.
강원도청은 김다혜, 이다미가 경남(창원시청)을 2대0으로 이겼다.

여자일반 단체전 패권은 충남-경기, 강원-인천 승자 대결로 이뤄진다.

충남은 NH농협은행 김세현, 이은혜, 최지희가 출전하고 경기는 수원시청 김나리, 홍승연과 고양시청 이소라가 맞선다. 반대 박스에서 인천 한나래, 김다빈이 강원도청 김다혜, 유진,이다미와 대결한다.

남자대학부 4강이 가려졌다.
서울-경기, 울산-대구가 각각 준결승을 치른다.

이민현, 이정헌, 최재성이 투입된 울산대학은 충북 한국교통대(이강민, 이근욱, 이영석)와 7일 한밤의 결투끝에 복식없이 단식에서 2대0으로 이겼다.

대구 계명대가 구태우,이정훈이 경북선발 조정훈, 한민준을 각각 2대0으로 이기고 대구에 메달을 추가했다.

대구는 남자일반 단체전, 남자대학 단체전, 여자 일반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남자대학부 개인전 준결승은 서울 이동현-강원 심성빈ㅡ 충북 성하연-충남 임성택으로 이뤄진다.


여자대학 단체전은 서울-충북, 부산-경기 4강전이 8일 펼쳐진다.

부산 영산대는 부산 유일 메달권에 진입했다. 부산 영산대 김슬기 우가현 김지은은 8일 경기 명지대 심솔희, ㅊ최서인, 노호연과 결승 진출을 가린다.

한편 충북대는 지난해 팀 해체위기에서 전 국가대표 채경이 코치를 체정 한달 앞두고 영입해 은메달을 획득, 팀이 유지되었다다. 올해 충북대는 인천대학, 안동대학을 이기고 4강에 진출해 메달을 확보했다. 충북은 임아영, 오윤진, 허주은이 한국체육대 안유진, 박수빈,김선빈과 8일 만나 한판 승부를 펼친다.

여자대학부 개인전은 제주 임은지- 강원 김예진, 대전 곽미령-경기 박은영이 준결승을 한다. 제주 임은지가 결승에 올라 제주출신으로 제주에 첫 금메달을 안길 지 주목된다.

소리없는 강자 충북은 남자대학부 개인전 4강, 여자대학부 단체전 4강에 올라 동메달 2개를 확보해 8일 메달 색깔을 결정한다.

 

   
▲ 전국체전 8일 경기일정

 

 

 

 

 

 

 

글 박원식 기자 황서진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nobegub@naver.com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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