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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1대 5를 뒤집는 나달

기사승인 2019.11.14  0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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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1대 5, 30-40 매치 포인트를 뒤집다니"

세계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니토 ATP 파이널스 (영국 런던 / 11월 10일 ~ 17일 / 실내 하드 코트) 대회 4 일째 남자 단식 안드레 애거시 그룹 2차전에서 세계 4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상대로 매치 포인트를 붙잡고 기상천외의 드롭 샷 등으로 대 역전극을 펼쳤다.

나달은 메드베데프를 6-7<3> 6-3,7-6<4>로 이겼다. 경기 시간은 2시간 46분.

올해 9월 US오픈 결승전에서 메드베데프를 이겼던 나달은 이번에도 메드베데프의 추격을 뿌리치고 이겼다.

1세트를 타이 브레이크 끝에 내준 나달은 2세트 첫 게임에서 메드베데프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한 것을 유지한 채 2세트를 획득, 세트 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

그러나 3세트에서 메드베데프가 5대1로 달아나 패색이 짙은 나달은 1대5 30-40 매치 포인트를 물고 늘어져 드롭 샷으로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단숨에 2번의 게임 브레이크로 6대 6 타이브레이크로 승부를 끌고 왔다. 한번 흐름을 잡은 나달은 승리의 길로 마무리했다.

나달은 “1대5 30-40 순간, 아마도 5분 안에  라커룸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거의 모든 것을 잃어 버렸기 때문에 압박을 많이 받지 않았다"며 "이런 역전승은 팬들의 응원 덕"이라고 말했다. 

나달은 대회 1차전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에게 패한 뒤 기자 회견에서 기자들의 결혼이 테니스에 집중에 영향을 주나 라는 질문에 " 말도 안된다"며 격분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메드베데프에 불굴의 의지있는 플레이를 보이며 결혼생활이 경기에 지장이 없음을 몸소 보였다.

1승1패를 기록한 나달은 치치파스와 조별 마지막 경기를 해 준결승 진출에 사활을 건다.  치치파스는 즈베레프를 6-3 6-2로 이기고 2승으로 조 선두에 나섰다.

2패로 탈락이 확정된 메드베데프는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경기를 한다.

   
▲ 나달이 3세트 1대5 30-40 매치포인트에서 14번의 랠리끝에 드롭샷을 구사하고 있다

 

   
▲ 메드베데프가 예측불허의 드롭샷 대처하려다 중심을 잃었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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