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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데이' 9경기중 8경기 승리

기사승인 2019.12.04  17: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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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호주오픈와일드카드결정전

   
 
   
▲ 우즈베키스탄 데니스 이스토민을 이긴 정윤성

'4일은 코리아의 날'

중국 오성홍기 32개가 국기게양대에서 휘날리는 주하이 호주오픈와일드카드결정전 대회장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본선 첫날 9경기 중 8경기에서 이겼다.

13명이 출전해 개최국 중국을 놀라게 한 한국테니스선수들이 4일 출전한 경기 9경기에서 1경기를 빼고 모두 이겼다.

4일 중국 주하이국제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0호주오픈본선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한국선수들의 승전보는 한나래가 울렸다.
인천시청 한나래는 대회 1번 시드로 출전한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일본의 에리나 하야시를 6-3 6-2로 이겼다. 이어 5분 뒤 2번 코트에서 열린 장수정(대구시청)이 중국의 신유장을 6-3 6-3으로 이겨 여자단식 8강에 올랐다.

센터코트에선 2017년 와일드카드결정전 남자단식 우승, 2018년 아시안게임 단식 우승자인 데니스 이스토민(우즈베키스탄)을 정윤성(의정부시청, CJ제일제당 후원)이 7-5 7-3으로 이겼다. 정윤성은 이 대회 출전 직전에 2주동안 서귀포에서 손승리 코치와 훈련을 했다. 2세트 4대1로 리드하다 자신의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노련한 이스토민의 추격을 받은 정윤성은 침착하게 강하고 빠른 볼로 상대의 발을 묶어두며 게임을 6대 3으로 마쳤다.  1회전에서 4번 시드 이스토민을 잡은 정윤성은 8강에 진출했다.

정윤성이 대어를 낚는 시간에 2번 코트에선 세종시청 남지성이 중국의 부 윤차오케트를 6-4 6-0으로 가볍게 이겼다. 남지성은 이어 복식을 준비했다.

남자복식 우승후보 남지성-송민규(KDB산업은행)는 중국의 제카이 리-펭유루를 6-2 6-4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이들 국가대표 두번만 이기면 대망의 호주오픈 본선 땅을 밟는다.

여자복식에서 인천시청 김다빈은 중국의 큐유예와 짝을 이뤄 에리나 하야시-아비게일 테레아 피사를 6-2 6-2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주하이에서 주니어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신우빈(브루게라아카데미)는 주니어 남자단식 1회전에서 인도의 아라얀 자베리를 6-2 3-6 6-2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2세트 도중 복부 통증으로 메디컬 타임을 쓰며 몸을 추스린 신우빈은 코트에서 나올 생각을 안한 채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3세트 6대2로 마무리했다.

내년 명지대 입학 예정인 박정원도 중국의 후팅동에 6-1 6-2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다만 천안시체육회스포츠클럽 장우혁은 남자주니어 1번 시드 펭유루를 만나 0-6 0-6으로 패했다. 이날 한국 선수 유일한 패배다.   

하지만 주하이 경기장 입구에 32개의 오성홍기가 휘날린 가운데 태극 물결이 대회 초반에 거세게 일었다.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리는 주하이 대회장에는 윤용일 코치(이덕희), 석현준 코치(남지성,박소현) 최동아 트레이너(인천시청 한나래 김다빈) 손승리, 최우혁 코치(정윤성) 정성한 KDB산업은행 감독(송민규) 이예라 코치, 장광익 트레이너(장수정)  탁정모 코치(박소현) 신세민 코치(신우빈) 등이 선수들의 호주오픈 본선 티켓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의 얼굴에선 나름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이 바탕을 이뤄서인지 자신감이 배어 나왔다.

 4일 경기 결과

남자단식 16강

남지성(세종시청) 6-4 6-0 부 윤차오케트(중국)

정윤성(의정부시청, CJ제일제당 후원) 7-5 7-3 데니스 이스토민(우즈베키스탄)

남자복식 8강

남지성(세종시청) 송민규(KDB산업은행) 6-2- 6-4 제카이 리-펭유루(중국)

여자단식 16강

한나래(인천시청) 6-3 6-2 에리나 하야시(일본)

장수정(대구시청) 6-3 6-3 신유장(중국)

여자복식 16강

김다빈(인천시청) 큐유예(중국) 6-2 6-2 에리나 하야시(일본) 아비게일 테레아피사(파푸아뉴기니아)

남자주니어 16강

신우빈(브루게라아카데미) 6-2 3-6 6-2 아라이안 자베리(인도)

박정원(M스포츠클럽) 6-1 6-2 후팅통(중국)

펭유루(중국) 6-0 6-0 장우혁(천안시체육회스포츠클럽)

   
▲ 여자 단식 1번 시드 한나래(인천시청)

   
 

   
▲ 장수정과 투어 동행하는 이예라 코치(오른쪽)

   
▲ 장수정(대구시청)

 

   
 

 

   
▲ 송민규(KDB산업은행)와 남지성(세종시청) 복식

   
 

   
▲ 남지성(세종시청)

   
 

   
 

   
▲ 신우빈(브루게라아카데미)

   
▲ 박정원(M스포츠클럽)

   
 

   
 

글 주하이=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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