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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 로저 페더러는 어떻게 훈련하나

기사승인 2020.02.11  0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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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호주오픈 4강, 2019 US오픈 8강, 2019 윔블던 준우승, 2019 롤랑가로스 4강.

지난 1년간 페더러의 그랜드슬램 성적이다. 될듯 될 듯 하면서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있다. 호주오픈에서 준결승 뒤 인터뷰를 한 로저 페더러는  "게임에 질 것 같은 생각이 들면 코트에 나오지 않았다"며 "늘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비록 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 우승을 못하고 올해 호주오픈에서 3회전부터 힘겨운 경기의 연속이지만 페더러는 여전히 그랜드슬램 우승 도전에 나설 의사를 나타냈다. 보는 이들은 안타까워하고 이제 놓아줄 때가 됐다고 하지만 페더러의 마음은 은퇴할 의사가 없어 보인다. 

마흔 나이에 이르도록 페더러가 3시간 이상의 경기를 하는 비결은 무엇이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그 힘과 의지의 원천은 어디에서 나올까.

나이가 들어도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페더러의 훈련 과정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페더러는 코트에서 자신의 몸을 움직이는 무기로 만들기 위해 복합적인 운동을 한다.

   
▲ 줄넘기

줄넘기

페더러는 우선 웜웝을 하는데 줄넘기를 즐겨한다. 몇분간 줄넘기를 하면서 심혈관을 튼튼히하고 몸의 민첩성을 만들어준다. 이것은 트레이닝 전문가로부터 훌륭한 운동과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뒷꿈치 높이 올려 뛰기

줄넘기를 한 뒤 페더러는 자신의 몸에서 다른 근육을 작동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조깅 단계를 수행한다. 조깅을 할 때 발 뒤꿈치를 엉덩이를 차듯이 올린다. 이 운동은 실제 경기를 할때 베이스라인에서 네트까지 전력질주할 때 사용된다.

   
 

메디신볼 던지기

하체 운동을 마친 후 페더러는 테니스에 중요한 상체 운동을 수행한다.

상체 운동을 위해 페더러는 메디신볼 던지기를 한다. 사이드 라인에서 사이드 라인으로 오고가면서 가슴 높이에서 메디신 볼을 포핸드와 백핸드 하듯이 반복해서 던진다.


볼 3개 목표물 맞히기

하체와 상체 운동을 한 페더러는 라켓과 볼을 사용해 반사 신경을 발달시킨다. 누군가 페더러에게 볼을 던져주면 정확히 목표물에 볼을 보낸다. 이 훈련은 좋은 리턴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다양한 볼에 대해 정확한 대처를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볼을 정확하게 임팩트해 목표지점에 놓게 되는 일이다.

페더러는 아이들과 재미있는 운동을 한다. 부드럽게 튀는 공을 잡고 다시 튕겨주는 운동을 한다. 손과 눈의 협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콘 드릴

콘 드릴은 페더러의 일상 운동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베이스라인 안쪽에 약 1.2m씩 떨어진 삼각형을 그리고 꼭지점에 3개의 원뿔을 놓는다.
그런 다음 각 원뿔에서 포핸드 및 백핸드 스트로크를 지그재그 방식으로 한다. 지그재그 방식으로 원뿔 주위를 걸을 때마다 한 번의 스트로크를 한다. 페더러의 실제 경기때 코트에서의 획기적인 움직임과 푸트워크는 이 훈련에서 나온다

비수기 훈련

페더러는 오프 시즌 동안 웨이트 룸 트레이닝을 한다. 여기에는 레그 프레스, 벤치 프레스, 플라이, 레그 스쿼트 및 이두근 및 삼두근 컬이 포함된다.


이 운동 과정을 상상하며 페더러의 경기를 보면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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