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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재단 아프리카교육에 637억원 누적기부

기사승인 2020.03.30  22: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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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ve=기부=기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에 의해 전세계 테니스 대회가 중단되고 있는 시점에 '가난한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큰 꿈을 꿀 수 있게 돕는다'는 사명으로 2004년에 만들어진 로저 페더러 재단.

재단의 수입은 2006년 40만 달러(약 5억원)에서 2018년 1000만 달러(123억원)에 달하고 있다.

매년 안정적으로 기부금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목할만하다. 2020년 로저 페더러 재단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이벤트 경기인 'the Match For Africa 6'로 350만 달러(43억원) 이상을 모았다.

재단 관계자는 "현재 우리는 남아프리카 6개국 (보츠와나, 말라위, 나미비아, 잠비아, 짐바브웨,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스위스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7000개 초등학교와 보육원에 5200만 달러(637억원)를 기부해 왔다"고 말했다.

재단의 자산이 늘어나는 것과 더불어 페더러(39·스위스·세계 4위) 자신도 부자가 됐다. 페더러는 2019년에만 9300만 달러(1139억원) 이상 벌어 노박 조코비치(33·세르비아·1위), 라파엘 나달(34·스페인·2위) 등을 제치고 지난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테니스선수가 됐다.

페더러가 재단에 기부하는 액수가 늘면 늘수록 성공한 테니스인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페더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 세계를 위해서도 통 큰 기부금을 내놓으면서 ‘슈퍼스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페더러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내와 함께 스위스 취약 계층을 위해 100만 스위스 프랑(약 12억5700만 원)을 기부했다”며“모두에게 힘든 시간이다. 함께 도와서 이 위기를 이겨내자. 건강을 잘 지키자”고 당부했다.

조코비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 장비 구매 등에 쓰일 성금 100만 유로(약 13억4000만 원)를 아내와 함께 노박 재단을 통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달은 미국프로농구(NBA) 스타인 파우 가솔(40·스페인) 등과 함께 1100만 유로(약 147억 원)를 목표로 기금 조성에 들어갔다. 그는 “스페인 국민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그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며 이번 기금 조성 배경을 설명했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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