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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제이패킹 이현근 대표(오른쪽)가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 ||
동호인대회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취소되면서 준비한 물품을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단체가 생겨났다. 화제의 주인공은 목동레인보우클럽.
해마다 3월 1일을 전후로 테니스클럽 단체전을 여는 에스제이패킹 목동레인보우 대회 주최측은 테니스대회를 준비하였으나 코로나19로 대회를 4월15일로 1차 연기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대회 개최를 내년으로 기약하게 됐다.
구로동공구상가 에스제이패킹 이현근 대표는 목동레인보우 대회 관계자와 함께 1일, 대회 참가 테니스동호인을 위한 준비한 양말 700족, 손목아대 500개, 기부금을 코로나19 퇴치을 위하여 고생하는 의료인을 위하여 기탁했다.
클럽대항 단체전을 여는 목동레인보우의 후원사인 에스제이패킹 이현근 대표는 오래전부터 어린이 테니스교실이나 기타 테니스 행사에 작은 정성을 보태왔다. 몇년전 회사 창립기념일엔 이 대표가 거래처로 부터 축하화환 대신 1톤 가까운 쌀을 받아 구로구청에 기탁했다. 구로구 동구로초등학교 테니스부에도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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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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