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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기본, 스플릿 스텝

기사승인 2020.07.07  22: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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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별 여자 12세부 4강에 노시드로 진출한 토성초등학교 이은수의 스플릿 스텝 

 

   
▲ 2020 호주오픈 8강전 페더러 스플릿 스텝

로저 페더러도 100위권 밖 선수들과 경기할때 꼭 하는 것이 있다. 스플릿 스텝.

스플릿 스텝은 두 다리를 가볍게 점프하는 것으로 몸 전체의 정지되어 있는 근육을 움직이게 만들어 몸이 좀 더 빠르게 볼에 반응할 수 있게 해준다.  

스플릿 스텝의 착지는 대부분 두발로 하지만 상황에 따라 한발로만 착지하여 바로 목적한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로저 페더러는 두 다리를 가볍게 점프 한 후 발 바닥 전체가 지면을 누른다. 발 바닥 전체가 지면을 꾹 눌러 공을 향한 뒤 힘있게 움직인다. 때에 따라 앞발로 착지하기도 한다. 발바닥 전체로 착지하는 것 보다 지면의 반발력을 충분히 받기 어렵고 중심축이 무너질 수도 있다.

페더러는 지면에 착지 한 후 몸을 상하로 움직이지 않고 착지 자세에서 다시 일어서는 동작 없이 그대로 볼 방향으로 이동한다.

초등 선수들이 스플릿 스텝을 처음 시작 할 때는 의식적으로 해야만 한다. 의식적으로 스플릿 스텝을 하다 보면 의식하지 않아도 어느새 몸이 자연적으로 상대의 볼에 반응하며 스플릿 스텝을 하게 된다.

흔히 8대0이나 6대0 6대0으로 이기는 선수도 꼭 해야 하는 것이 스플릿 스텝이다. 쉬운 상대라고 생각해 스플릿 스텝 안하고 발바닥 땅에 붙이고 상대 볼을 받다보면 습관이 되어 테니스의 기본을 놓치게 된다.  그래서 초등학교 테니스 지도 선생님들은 어린 선수들에게 스플릿 스텝을 꼭 하도록 강조한다. 

김천에서 7월 4일부터 열리는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자 12세부에 시드를 받지 않고 출전한 한 선수가 4강에 진출했다.  토성초등학교 이은수.  스플릿 스텝을 하는 사진이 우연히 포착됐다.  스플릿 스텝을 꾸준히 하다보면 볼을 보는 눈이 좋아지고 볼을 잘 처리하게 된다. 리턴이 좋아진다.  몸이 미리 움직이며 볼을 빠르게 포착해 처리하게 된다. 어느새 성적이 나고 이기게 된다.  어려서 성적과 랭킹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스플릿 스텝을 안하는 선수는 어려서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대성하기 어렵다는 것이 국내외 지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글 박원식 기자 사진 김천=황서진 기자 nobegub@naver.com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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