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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국가대표 나오고 그랜드슬램 우승나온다

기사승인 2020.09.15  07: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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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테니스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일본의 나오미 오사카가 받은 상금은 35억원이다. 우리나라 여자골프선수 이미림이 받은 우승상금은 5억5천만원. 7배가 넘는다. 많은 동유럽, 러시아 여자 주니어들이 프로 테니스에 도전한다. 잘하면 개인은 부를 축적하고 우승하면 존경을 받는다. 나오미 오사카도 미국에서 테니스를 했는데 어려서 관심을 두는 기업이나 기관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으로 건너가 테니스 좋아하는 기업인에게 선을 보여 테니스에 들어가는 비용 후원을 받고 선수로 자라났다. 

제대로 배우고 익히면 세계여자 운동선수 가운데 1위의 수입을 올리고 여자테니스 세계 1위에 오른다. 그러나 제대로 못배우면 나이 서른이 넘도록 우물안에 머문다. 그래서 처음에 잘 가르치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 선수들은 누구나 가능성이 열려있다. 어른들이 그들의 길을 막거나 제한을 한다. 게임을 제대로 하게 하고 경기방식을 제대로 해주는 것이 우선이고 좋은 선수들의  테니스 하는 것을 보여주기만 해도 된다. 잘 안되면 그것을 어떻게 하는 지 알게 가르쳐 주면 된다.

유튜브나 선수 개인 인스타그램에 유명 선수들의 운동 모습, 테니스에 필요한 몸을 만드는 과정이 자주 나온다.  그것을 보고 연구하고 따라하면 된다. 경기하는 모습도 동영상이 많다. 어린 선수들에게 잘 보여주고 비디오분석하면 선수는 나오기 마련이다.  

테니스는 귀족스포츠다.  남달라야하고 부족함없는 고급 기술이 장착되야 한다.  특히 현대테니스는 대기업형 귀족스포츠다.  구멍가게나 편의점으로는 오사카처럼 되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 없는 기술이 없어야 하고 못하는 기술없이 모든 지 잘해야 한다. 몸과 마음 등등. 먹는 것 하나라도 부족하면 정상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다. US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두세트를 이기고도 나머지 세세트를 내리 내준 알렉산더 즈베레프에 대해 아쉽다고들 하면서 뭔가 부족하다고들 한다.  자신도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9월 중순 순창에서 열리는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 참가한 어린 선수들이 나오미 오사카보다 어렸을때는 테니스를 더 잘 할수도 있고 멘탈도 더 좋을 수 있다. 오사카처럼 되고 안되고는 교육에 달렸다. 

그럴려면 지도자들이 꿈이 있고 목표가 있어야 한다.  선수 하나하나 게임을 봐주고 못하고 잘한점 정리해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지도자나 선수나 나오미 오사카처럼 그랜드슬램 우승해 35억원 우승상금 받고 세계 1위에 우뚝서는 선수를 만들겠다는 꿈이 있어야 한다. 

   
▲ 대한테니스협회장 선거 출마 예상, 왼쪽부터 김문일, 주원홍, 곽용운, 정희균 회장(나이순)

대한테니스협회장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곽용운, 주원홍 전현직 테니스협회장과 전북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 국가대표선수와 감독을 지내고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협회장을 역임한 김문일 회장이  다음 대한테니스협회장 선거에 나서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조용한, 아무것도 안하는 테니스판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받아만 먹어온 지도자들은 돈많은 대기업 회장이 협회장을 해야한다는 식민지백성의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다. 돈이 없어서 안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잘 못써서 안되는 것은 생각안한다.  

이들 경륜있는 회장으로 나설 후보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꿈과 비전이다. 우리 테니스 하는 여건을 좋게하고 우리나라 테니스 선수들이 세계정상에 서는 순간을 만들어내야 하는 꿈이 있어야 한다. 

그랜드슬램 우승은 우리와 상관없고 머나먼 일이라 여겼다. 그런데 정현이 2018년 호주오픈 4강에 가면서 우리도 결승 갈수 있고 우승할 수 있다는 꿈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정현과 별 차이없거나 정현에게 진 선수가 톱10에 들고 빅3 이후 그랜드슬램 우승자들이라고 말들한다.

그런 정현이 지금 코치 잘못 만나 헤매고 있다. 잘 나가다가 서브 더블 폴트는 10개씩이나 하면서 어깨 힘없이 외국의 경기장을 빠져나온다.  그런 정현을 협회나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나서 적극 거들고 문제를 돌파하도록 해줘야 한다.  정현 호주오픈 4강때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고 일간지 1면 머릿기사로 도배가 됐다. 그후 수도권에 실내테니스연습장 200개가 생겨났다.  너도나도 정현 사진 붙여놓고 테니스 배우려는 사람 끌어들이고 있다.  

한개 3억원씩만 따져도 600억원의 시장 투자가 이뤄졌다. 1년간 실내테니스연습장이 벌어들이는 수입은  최소 3억원대다. 

최근에는 수도권에 10억원씩 들인 사설 코트들이 생기면서  코로나 기간 중에 몇억씩 벌었다는 이야기도 오가고 있다. 

그렇듯 선수한명이 시장을 키우는 것은 순식간이다. 그래서 선수하나 키우는 것은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  협회가 목표 세우고 지도자 자격갖추고 공부시켜 전국의 숱한 테니스하고자 하는 꿈나무들을 키우면 된다.  그럴려면 목표와 꿈에 많은 사람이 동의하고 힘을 한방향으로 모아야 한다. 

그러면 나오미 오사카, 도미니크 팀 같은 US오픈 우승선수가 나온다. 

왜 우리는 무엇이 부족해, 무엇이 모자라 그랜드슬램 우승 선수를 부러워만 하고 선수하나 놓고 1,2회전 통과할까 말까 하는 것에 마음을 졸여야하나.  언제까지.  결론은 꿈이 없기때문이다.  라켓만 들면 대학가고 실업가는 것에 만족해하기때문이다.  도전하고 꿈을 갖게 하는 것은 전적으로 지도자의 몫이다. 

 

   
▲ 나오미 오사카 자매
   
▲ 나오미 오사카가 10살때 언니 마리와 오빠 맥스와 콩 줍기 게임을 하며 놀았다. 이 게임도 오사카는 잘했다. 오사카는 이시절에 뉴욕에 살면서 엄마와 새벽 이른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US오픈 우승 인터뷰때 뒷바라지한 엄마가 고생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글 박원식 기자 사진 순창=황서진 기자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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