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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10세부 우승 홍예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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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12세부 우승 도겸 | ||
제13회 안동웅부배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안동시민운동장테니스장과 안동고, 안동중학교 테니스코트 등을 이용해 무사히 치렀다. 대회 안내책자에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를 내건 안동답게 "테니스는 실력보다 인성이 먼저입니다. 라켓으로 땅을 찍거나 상대방에게 주먹을 쥐고 소리를 지르는 선수는 훌륭한 선수가 될수 없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인성을 강조한 가운데 대회 마지막날 우승자가 가려졌다.
주말리그에 부지런히 출전한 주니어가 어느새 전국대회 우승자로 성장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홍예리와 도겸.
홍예리(양진초)는 제13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생테니스대회(경기방식 4게임 3세트) 여자 10세부 결승에서 김시아(홍연초)를 4-2 5-3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경기시간은 1시간 35분.
홍예리가 전국규모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여자 12세부 결승에선 이서아(동춘천)가 초등 여자 부동의 1위 임사랑(안동 용상초)을 4-1 4-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남자 10세부에선 주말리그 출신 도겸(군위초)이 유승준(양구)를 4-2 4-1로 이기고 우승했다. 도겸도 전국규모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12세부에선 올시즌 출전대회 모두 우승하는 신재준(목행초)가 순창 주니어선수권 우승자 이준혁(홍연초)을 4-2 4-2로 이기고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끝난 새싹부에선 최민건(목행초)과 김서현(제주SC)이 각각 남녀부에서 우승했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 3그룹 대회인 13회 안동웅부배전국초등테니스대회는 남자 10세부와 12세부가 70명이상 출전해 128드로로 진행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여자부도 10세부와 12세부가 각각 41명씩 출전해 64드로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 마지막날인 시상식에 안동시테니스협회 김수진 회장과 안동시교육청 권오진 교육지원과장과 안동용상초 박이호 교장, 군위초 우옥연 교장이 참여해 초등테니스대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회 결과
10세부 여자
결승 홍예리(양진초)4-2 5-3 준우승 김시아(홍연초) 1시간 35분
준결승 김시아 4-2 4-0 최정인(유목초) 홍예리 4-0 4-0 김래윤(경산초)
12세부 여자
결승 이서아(동춘천초) 4-1 4-0 임사랑(안동용상초) 41분
준결승 임사랑 4-2 0-4[10-3]이하음(인천신촌초) 이서아 5-3 2-4[10-8] 안혜정(안동용상초)
10세부 남자
결승 신재준(목행초) 4-2 4-2 이준혁(홍연초) 1시간 9분
준결승 신재준 5-3 4-0 김동재(군위초), 이준혁 4-2 4-0 정율호(전주금암초)
12세부 남자
결승 도겸(군위초) 4-2 4-1 유승준(양구초) 57분
준결승 도겸 5-3 4-0 주성준(양구초) 유승준 3-5 4-0 [10-8]김세훈(신중초)
새싹부 남자
결승 최민건(목행초) 6-0 김현학(전주금암초)
준결승 최민건 6-2 방준영(전주금암초), 김현학 6-1김용호(봉선초)
새싹부 여자
결승 김서현(제주SC) 6-3 안희지(탄벌초)
준결승 안희지 6-4 황소현(군위초) 김서현 6-4 홍세아(광성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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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12세부 우승 도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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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12세부 우승 이서아(동춘천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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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10세부 우승 신재준(목행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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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10세부 우승 홍예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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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새싹부 우승 최민건(목행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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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새싹부 우승 김서현(제주SC) | ||
안동=황서진 기자 nobegub@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