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안동오픈 1회전부터 5시간 경기 속출

기사승인 2020.09.24  05:02:37

공유
default_news_ad1
   
▲ 의정부시청 박의성
   
▲ 현대해상 김영석

낮 12시20분에 들어간 경기가 오후 5시가 넘어서 끝났다.  프랑스오픈 클레이코트 5세트 경기가 아니다.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안동오픈 3세트 이야기다. 

의정부시청 박의성은 23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안동오픈 본선 1회전에서 대구시청 박민종을  6-3 3-6 6-3으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다. 경기시간은 5시간. 5세트가 아닌 3세트 경기임에도 치열한 랠리와 스트로크 대결로 5시간이 걸렸다. 

현대해상 김영석도 대구시청 한선용을 7-6<4> 7-5로 이기는데 3시간이 필요했다. 용호 상박의 대결이,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로 한창 웅크리고 있던 숨은 실력과 재주들이 나와 안동에 뿜어내고 있다.  대구시청은 이날 4명이 1회전에 나서 나정웅과 오성국이 2회전에 올랐다. 

예선 통과자 16명 가운데 남자 고교생은 4명, 여고생은 10명이 본선 한자리씩을 차지했다. 

남자보다 여자선수들이 대학과 실업 선수들을 제치는 확률이 높은 현상이 일어 앞으로 오픈대회에 여고생들이 출전하면 본선 진출과 상위 입상을 기대해 볼 수 있어 실업테니스팀에 빨간 불이 켜지게 생겼다. 

한편으론 그동안 팀은 많고 기량있는 선수가 부족해 감독들의 고민이 많았는데 재목감을 확보할 기회도 만들어졌다. 

여자 예선 결승에선 기본 포핸드 스트로크가 탄탄한 중앙여고 김은채, 한형주, 문정이 본선 티켓을 획득해 강세를 보였다. 고교무대에서도 우승과 결승 진출을 하던 선수들이 오픈대회에서도 실력발휘를 했다. 

강릉정보공고 김수진과 조시형, 세종여고 김미진도 본선 한자리씩을 꿰찼다. 바볼랏기 여고부 단체전 우승에 합세한 경산여고 서지영과 원주여고 오유경도 본선에 올랐다. 여자 예선 결승에서 김은채, 오유경, 조시형은 매치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보여 예선 결승의 치열한 정도를 나타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선수 가운데 백호테니스클럽 신주애와 천안남서울스포츠클럽 임희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자 선수들 중 학교 소속대신 클럽과 아카데미 소속으로 전문테니스 길을 걷는 선수들이 오픈대회에 출전해 예선을 통과한 경우다. 

남자 예선에서 양구고 윤현덕, 이해선 ,마포고 김동주, 천안 MTC 장윤석 등의 고교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윤현덕은 성의고 안석에 6-4 7-6<4>로 이겼고 이해선은 순천향대 이희근을 7-5 2-6 10-5로 꺾었다. 마포고 김동주는 현대해상 강호민에 6-2 2-6 10-7로 이겨 대학과 실업 선수들을 이기는 실력을 보였다. 천안MTC 장윤석도 명지대 석인영을 6-3 6-3으로 이기고 본선에 올랐다. 

한편 24일 본선 둘째날 성남시청 박소현, 인천시청 한나래와 김다빈, 당진시청 임용규, 서울시청 이덕희, 세종시청 남지성과 손지훈의 1회전 경기가 각각 열린다. 

 

   
 

 

   
▲ 의정부시청 정윤성

 

   
▲ 대구시청 한선용
   
▲ 마포고 김동주
   
▲ 명지대 박정원

 

   
▲ 찬안MTC 장윤석
   
지도자 생활을 하다가 모처럼만에 전북테니스협회 소속으로 대회에 출전해 본선에 오른 김주은

 

   
▲ 중앙여고 김은채
   
남자단식 본선 

 

   
여자단식 본선 

 

   
   
남자단식 예선 

 

   
   
 

안동=황서진 기자 nobegub@naver.com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