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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 선거 출마 기호 2번 김문일

기사승인 2021.01.11  19: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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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 김문일 후보

출마의 변


'마지막 기회'

1963년 전국종별대회 중등부에 출전한 이래 테니스계에서 라켓 들고 활동한 지 6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 1973년 윔블던과 프랑스오픈, 이탈리아 선수권 출전, 대한테니스협회 전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사무총장, 그리고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 회장,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회장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산업은행, 현대중공업, 현대해상, 경일산업을 거쳐 현재 주식회사 현우서비스 700여명의 직원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테니스와 사업, 가정, 건강 모두 성공적으로 잘 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그동안 테니스로부터 얻은 모든 것들을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한국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저의 마지막 4년을, 최선을 다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자 합니다.

지금의 현실에서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생각하고, 눈앞에 있는 첩첩의 난제들을 헤쳐 나갈 길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대한테니스협회장이 명예직이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역량과 경험, 노력을 쏟아 붓고자 합니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테니스협회의 새로운 미래 건설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제 대한테니스협회는 역대 훌륭한 회장님들의 위상에 맞는 회장이 선출되어야 하는 시대적 요구가 있습니다.

국가의 격에 맞춰 우리 테니스도 위상이 올라가야 합니다.

테니스인들과 함께 앞으로 4년간 한국테니스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자만이 성취할 수 있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 후보 김문일 올림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 김문일 후보 10대 핵심 공약

 

그랜드슬램 우승 목표 펀드 조성

국제대회(복식 포함) 입상선수 왕복 항공료 제공

17개 시도, 초중고, 대학, 실업 등 연맹체 대회 마케팅 지원

대한테니스협회 유튜브 채널 회원수 10만명 돌파

테니스인구 100만명 확보


테니스 국제 위상

1. 데이비스컵, 페드컵 월드그룹 진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2021년 도쿄올림픽 출전

-2020년 3월 이탈리아와의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예선을 치러 패배했다. 앞으로 월드그룹 진출의 기회는 많다. 전력을 최대한 갖춰 일본처럼 월드그룹에 진출하겠다. 여자 국가대표의 발전에 힘을 기울이겠다.

-역대 아시안게임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력소가 되었다. 이형택, 윤용일, 정현 등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투어 선수로 활약했다.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권순우 등 투어급 선수에게 병역 특례를 받아 투어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021년 도쿄올림픽 테니스 종목에 선수를 출전시키겠다.
테니스는 올림픽 종목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형택이 출전한 이후 2012년, 2016년에 테니스는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 권순우 선수의 출전이 가능한데 최대한 출전하도록 협회가 적극 나서 돕겠다.


재정 마련과 선수 육성

2. 그랜드슬램 우승 목표 펀드를 조성하겠다.

-협찬 및 수익 사업, 민간 후원, 기업 출연 등 기금 모금 방안을 통해 재정을 확충하겠다.

3. 육사테니스장 관련 미디어윌 채권 문제 깨끗이 해결하겠다.

4. 해외 도전하는 각 시도 유망주 지원하겠다.

-모든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복식 포함) 우승, 준우승 선수에게 왕복 항공료를 제공하겠다.

-국가대표,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 전용 첨단 훈련시설, 14세 이하 영재발굴 체계화, 세계적 지도자 유치, 해외 훈련기관 순회, 동기부여 프로그램, 해외 유명 테니스 아카데미 한국 지점 유치를 하겠다.


대회 / 시도 및 연맹체

5.코리아오픈 국제대회에 해마다 만원 관중이 들어올 수 있도록 협회가 관심을 두고 발전시키겠다.

6.시도 및 연맹체 지원하겠다.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마케팅 사업을 통한 중고, 대학, 실업 등 연맹체 대회 지원과 대회 홍보 활성화(대회 실시간 중계)하겠다.

-한국선수권 우승 상금을 1천만원 이상으로 인상해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게 하는 대회로 키우겠다.


지도자와 심판진의 체계화된 시스템 구축

7. 지도자와 심판진의 체계화된 시스템 구축과 교육

-17개 시도 추천 우수 지도자, 우수 심판 해외 교육 프로그램(4대 그랜드슬램 관전 등 기회 제공)을 시행하겠다.

-선진 테니스 기술 투자와 보급하겠다.


생활체육과 테니스 보급

8. 협회 주관 기아배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상반기에 3개월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하겠다. 우승자에게 호주오픈 경기 관전기회를 부상으로 제공하겠다.

9. 전국에 실내테니스장 등 테니스 시설을 적극적으로 늘려 테니스 인구를 100만명 구축하겠다.

10. 대한테니스협회 유튜브 채널의 회원수를 10만명으로 늘려 테니스 전문 방송의 역할을 하겠다.

 

김문일 그가 걸어온 길

# 한 테니스 선수의 끝없는 도전

‘내 삶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어디인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때마다 <앙스트불뤼테>를 떠올립니다.
앙스트불뤼테는 전나무에서 피는 꽃을 말합니다. 수명이 다한 전나무에서 기적적으로 이 꽃이 피어나면 그 전나무는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흙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사람들은 앙스트불뤼테를 '불안의 꽃'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불안은 긴장을 뜻합니다. 긴장은 끈질기고 팽팽한 삶을 영위하게 하는 하나의 중요한 상징입니다. 항상 준비하고 성실하지 않으면 스스로의 삶에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넘어 도약을 향한 시작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저의 앙스트불뤼테는 언젠가는 활짝 피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고목이 될 것인가, 힘차고 싱싱한 나무로 활짝 피어날 것인가. 제 인생의 화두는 한국테니스를 위해 꽃을 피우는 앙스트불뤼테입니다.

가난한 시골소년으로 태어나 역경을 극복하여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가 되고 사업가의 경험을 쌓고 살아왔습니다.


# 봉순장학회 이야기

제가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면 어머니는 제게 소중한 삶의 스승이자 안내자였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빠듯한 시골 살림에 10남매를 낳아 기르시며 평생을 근면과 성실함으로 가정을 꾸려오신 분입니다.


고향 초등학교에 봉순장학회를 시작한 것은 어머니이셨습니다. 10남매 모두가 공부한 곡성초등학교를 '저희들을 키워준 곳'이라고 어머니는 늘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드린 용돈을 알뜰히 모아 장학회를 준비하셨습니다. 어머니가 학교에 기부하신 장학금은 큰 액수는 아닙니다. 촌로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돈이 많아야 얼마나 많겠습니까. 하지만 어머니께서 20년 동안 마음을 모아 아끼고 아낀 소중한 정성을 기부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어머니 이름을 따 '봉순장학회'를 설립해 해마다 가정형편이 곤란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어머니의 이러한 성실함과 검소함 그리고 자기절제의 미덕을 밑바탕으로 가정 교육을 받은 저는 테니스 선수를 하면서 매 경기 침착함과 마음의 여유 그리고 부단한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 서브 연습

테니스에서 서브를 먼저 넣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심판 앞에서 가위 바위 보로 서브 순서를 결정하곤 했습니다. 저는 상대 선수가 가위 바위 보를 내는 순서의 습관을 적어 두어 매번 이겼습니다. 서브를 먼저 넣고 게임을 지키고 상대 게임을 따면 2대0으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갑니다. 그래서 먼저 서브를 넣는 것이 테니스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서브권을 먼저 잡으려고 가위바위보부터 이기려 했습니다.

 

# 테니스 선수에서 보험 외판하기까지

늘 대접만 받던 테니스 선수라는 갑의 위치에서 보험 외판을 하는 을의 위치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1998년 IMF때 현대해상의 호남본부장으로 갑작스럽게 발령을 받았습니다. 평생을 운동으로 살아온 저로서는 참으로 난감한 지경이었습니다. 주변에서는 회사를 그만두라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도 공공연히 했습니다.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을 찾아 "회장님 저는 보험 일을 잘 모릅니다. 회사의 형편 때문에 그만 둬야 한다면 그만두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몽윤 회장은 " 보험이라고 해서 운동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보험도 사람 관리하는 일이고 선거운동과 같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호남본부장을 맡아 일하게 됐습니다.

취임하면서 지역 유지와 사회 기관장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이런 방법으로는 큰 성과가 없었습니다. 주요 인사와 기관장 만나는 것을 그마두고 실제로 자동차 보험을 하나라도 들어줄 사람을 찾아 다녔습니다. 소비자에 눈높이를 맞춘 영업이 결실을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의욕적인 행보가 계속되고 있을때 재미있는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데 직원이 찾아와 명함을 건넸습니다. 명함에는 "00일보 사장, 클럽 900 골프장 대표 000"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직원은 "사장님이 한번 뵙자고 하십니다"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유가 궁금해서 "혹시 무슨 일로 보자고 하는 지 아십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직원 하는 말이 "사장님이 목욕탕에서 본부장님을 이따금씩 보신 모양입니다. 본부장님이 탕 바닥에 떨어진 수건을 바구니에 넣은 모습을 몇 번 목격하신 모양입니다"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번은 사장님이 그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시기에 "현대해상 호남본부장으로 온 김문일 감독"이라고 말씀드리니 한번 보자고 한 것이었습니다.
골프장 클럽하우스의 탕이나 동네 목욕탕 어디든지 바구니에 넣어야할 수건들이 바닥에 나 뒹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로서 누구보다 목욕탕을 많이 들락거리는 저는 언제나 눈에 띄는 수건들을 집어서 수거 바구니에 넣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아마 이런 저의 모습이 광주에서는 다소 의아했는지 클럽의 오너 눈에 띄었던 모양입니다. 그분을 만난 후부터 천군만마를 얻은 듯 두려움으로 시작한 영업은 순조롭게 하나씩 실적을 쌓았고 호남본부장으로서 제 인생의 또 다른 장을 다시 써가기 시작했습니다.


# 지도자 철학


1980년 국가대표 감독으로 있을 때 대표팀을 이끌고 미국 닉 볼리티에리 아카데미 연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한달간 훈련을 했습니다. 볼리티에리 감독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심하리만큼 훈련에 관한 지도도 간섭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카데미 지도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큰 돈 들였기에 일거수일투족 사사건건 지도해주기를 바랬습니다. 감독으로서 선진 테니스의 기술과 교수법을 모조리 배우고 싶었습니다. 저는 선수들만 닦달하며 우리가 그동안 해오던 방식대로 훈련을 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자 볼리티에리 감독이 천천히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일주일동안 지켜본 우리들의 모습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주었습니다. 볼리티에리 감독은 그동안 우리를 무시한 것이 아니라 말없이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선수들 동작과 습관을 관창한 다음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를 축적한 것입니다.

볼리티에리 감독은 선수마다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분석했습니다. 선수들의 신뢰를 쌓은 다음 지도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런 그의 지도 방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확실히 효과를 보았고 선수들은 만족했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한 훈련은 단기간의 성과 위주의 훈련이었다면 볼리티에리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서 그 다음에 단점을 교정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김문일은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남원고,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테니스 대표선수를 거쳐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다.
대한테니스협회 전무와 국민생활체육전국연합회장, 한국시니어연맹회장을 역임하며 한국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과 체육훈장 기린장, 문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주식회사 현우서비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봉순장학회를 설립해 이끌고 있다.


김문일(金文一,73세)

1947년 4월 12일 전라남도 곡성 출생

학력

1961년 2월 곡성 중앙초등학교 졸업
1964년 2월 남원 용성중학교 졸업
1967년 2월 남원 고등학교 졸업
1979년 2월 명지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경력

1967년~1978년 국가대표(테니스)
1982년~1989년 현대중공업(주) 테니스 감독
1982년~1994년 국가대표 테니스 감독
1987년~1988년 제 24회 서울 올림픽대회 테니스본부 사무총장
1988년~1990년 (주) 서울방송 테니스 해설위원
1989년~1990년 대한테니스협회 전무이사
1999년~2001년 현대해상화재보험(주) 호남본부장
2001년~2006년 경일산업개발(주) 대표이사
2007년~2008년 3650지구 서울 인현로타리클럽 회장
2010년~2012년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 회장
2009년~2012년 4대강 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
2014년~2016년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수석부회장
2017년 ~ 현재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소속
2001년 ~ 현재 곡성중앙(초) 봉순장학회이사장
2007년 ~ 현재 現 현우서비스(주) 대표이사
2018년 (前)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회장
현재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명예 회장
2007년 ~ 현재 사단법인 한국빌딩협회 부회장
현재 서초안전문화협의회 위원장


포상 및 상훈

대통령 표창(제 73367호) 수상
체육훈장 기린장(제929호) 수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제2008-1038호) 수상


저서

<김문일테니스교실> 삼원프로덕션 편(1993년 10월 출간)

자전에세이 앙스트불뤼테
<한 플레이어의 끝없는 도전과 꿈이 있는 삶의 이야기> 출판시대(2010년 02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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