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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 남자단식 우승 송우담(대전 만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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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종별 단식 우승, 준우승 | ||
대전-송우담, 안동-정보영, 전주-조세혁, 이현이, 오산-노호영, 화성-최온유 등 각 지역에서 키우는 테니스 유망주들이 학생 최다 출전 대회인 종별대회에서 각각 우승했다.
지역의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가 서서히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각 지역 실업팀들이 이들의 해외 출전을 보장해준다면 조만간 그랜드슬램 주니어에 이어 프로대회 활약이 기대된다.
대전 송우담 남자 18세부 우승
대전시체육회는 꿈드림프로젝트 1기 송우담(대전만년고3)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자 18세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축하했다.
꿈드림프로젝트는 대전지역 꿈나무 선수들을 글로벌 체육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된 제1기 꿈드림프로젝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어려워 대전스포츠과학센터의 과학적 훈련을 지원했다. 대전스포츠과학센터는 송우담 선수의 기초·전문체력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체력요인의 장단점과 경기영상분석으로 기술 및 전술을 분석했고 대회현장에서 스포츠테이핑, 마사지 등을 지원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꿈드림프로젝트 선정선수들에게 장학금만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대전스포츠과학센터에서 과학적 훈련지원으로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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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 여자단식 우승 정보영(안동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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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정보영 여자 18세부 2연패
한국여자테니스 기대주 정보영(안동여고, NH농협은행 후원)이 종별테니스대회 18세부 여자단식 우승2연패를 했다.
14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정보영은 임희래(천안MTC)를 2대0(6-4 6-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시간 1시간 57분
정보영은 “2연패라 더 기쁘다. 우선 저를 후원해주시는 NH농협은행장님과 NH농협은행 스포츠단 박용국 단장님께 감사드리고 싶고 격려와 응원해 주신 안동여고 임동환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지도해주신 안동여고 김일해 코치님, 안동시 스포츠클럽 신미란 코치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보영은 NH농협은행 실업팀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많이 하며 베이스라인 코트 커버력 능력을 키웠다. 정보영은 28일부터 열리는 순창국제주니어(J5)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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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세 남자단식 우승 노호영(오산G스포츠클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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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의 자랑 노호영 16세부 우승
오산G스포츠클럽 노호영이 ‘2021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자 16세부 개인 단식서 우승하며 올 시즌 첫 패권을 차지했다.
임지섭 코치의 지도를 받는 노호영은 1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16세부 단식 결승전서 한찬희(최주연아카데미)를 2대0(6-2 6-2)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실세트를 이어온 노호영은 “올해 처음 열린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 임지섭 코치님께서 매 경기 잘 치를 수 있도록 챙겨주셔서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라며 “오는 30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ITF 18세 이하 주니어대회 참가할 예정이다. 좋은 경험을 쌓는 것을 목적으로 준비 잘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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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세 남자단식 우승 조세혁(전일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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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테니스 부활 신호탄 조세혁 14세 단식 우승
초등1위 출신 조세혁(전일중)이 진학후 첫 출전한 종별대회14세부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조세혁은 서현석(씽크론아카데미)을 2대0 (6-2 6-3)으로 누르고 14세부 최강자에 올랐다.
첫 세트 6-2로 이긴 조세혁은 2세트 4대3에서 11번의 듀스 접전끝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세혁은 “2세트 긴 듀스가 고비였는데 게임을 넘겨주면 세트올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며 자신의 경기 내용에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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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세 여자 우승 최온유(송산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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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최온유 16세 여자 단식 우승
최온유(송산중)가 2021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6세부에서 우승했다.
15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에서 1번 시드 최온유(송산중)는 3번 시드 장지오(경민비즈니스고)를 세트스코어 2대0(6-3 6-3)으로 누르고 16세부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최온유는“ 오늘 랠리가 길어져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연습할때와 달리 긴장도 되고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 공격을 주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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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세 여자 우승 이현이(전북체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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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현이 14세 여자 단식 우승
14세부 여자 단식에선 이현이(전북체중)가 양우정(의정부G스포츠클럽)을 2대 0(6-1 6-2)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이현이를 지도한 조효익(전북체중)코치는“오늘 (이)현이가 상대가 왼손잡이라 까다로울 수도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두 사람 다 넘기기 보다는 때려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좌우로 갈라치기를 하는 작전으로 들어갔는데 그게 승리의 요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현이가 우승하면서 전북은 남녀 14세부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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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박원식 기자 자료제공 대한테니스협회 tennis@tennispeopl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