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원경주의스포츠칼럼] 테니스도 SNS가 대세

기사승인 2021.05.10  15:05:14

공유
default_news_ad1
   
 
   
 
   
 
   
 
   
 

SNS는 온라인상에서 새롭게 인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공통된 관심이나 활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관계망을 구축하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온라인 서비스를 의미한다. 예로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등이 있다.

요즘같은 코로나 사태로 많은 부분에서 사람과의 만남이 제약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는 SNS를 활용하여 더 많은 사람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욕구, 의지 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발적 소문 마케팅(Word of Mouth Marketing)의 앤디 세르노비츠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생각과 의견을 말하고자 하는 이유는 똑똑해 보이고 싶어 하는 심리가 첫 번째이고, 둘째는 중요한 사람으로 존중받고 싶어하는 심리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현재 코로나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여러 환경에서의 움직임 제약과 교류의 축소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에서 현대인들은 SNS를 이용하여 스스로 고립된다는 감정에서 벗어나 자신이 사회적 구성원으로 본인의 생각과 정보를 표현하고 참여하고 있다는 것에서부터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많은 사회과학자들은 이와 같은 커뮤니케이션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심리적 요구들이 현대사회에서 소셜미디어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SNS 이용은 스포츠 분야에서도 뚜렷한 성장을 보인다.

일반인들의 SNS를 이용한 스포츠 활동성은 물론이거니와 SNS를 통하여 학교 또는 기업, 사회, 복지 등과 같은 단체에서 정보가 미치는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며, 속도 역시 빨라지고 있다.

이렇듯, 현대사회 구조의 변화 안에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개개인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SNS를 이용한 스포츠는 많은 이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게 하는 여러 환경 구조를 만들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학교 교과 과정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SNS 스포츠 이용자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2020)에서 나온 기사에 보면 초, 중, 고등학교 교내스포츠리그에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학생들 간에 스포츠 상호작용의 시작이 되면서 학생들과 긍정적인 감정의 표시와 피드백 수단으로써 서로에게 관심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빠른 정보의 전달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법에 대한 교육의 피드백이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SNS를 활용하여 교내스포츠리그를 운영했던 것은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수단으로써의 또 다른 방법을 더 갖게 되었다고 한다.

SNS 이용자는 2018년 27억 7천만명을 넘겼고, 2021년에는 30억명 가까이 늘어날 것을 전망한 만큼 SNS는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정보공유, 그리고 인맥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생성하고 강화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단순한 추세를 넘어 이제는 광풍이라고 부를 만큼 각기 각층에서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국민 SNS 이용률은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하지만 다양한 환경이나 공간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디지털 정보라 할지라도 스포츠 문화적 특성에 따라 사용자의 소비 행동 의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선행 연구 결과에 따라, 현재 다양한 연령대에서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보이는 테니스 소비자의 SNS 이용에 따른 행동 의도에 대한 연관성에 대하여 궁금함이 있어 알아보았다.

먼저 본 연구에서 SNS 테니스 이용자에 대한 201개의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 남성 173(86%), 여성이 28(13.9%)명으로 성별에서도 SNS의 이용자에서 남성이 여성보다는 높은 관심도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연령대에서는 50대가 87명(43.3%)으로 가장 높았으며, 두 번째로는 20대가 55명(27.4%)으로 높은 순을 나타냈다. 테니스 입문 기간은 10년 이상이 117명(58.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은 1년 미만 44명(21.9%)으로 테니스의 관심도에 따라 SNS를 이용한 테니스 소비가 이루어짐을 짐작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SNS를 이용한 테니스 소비(사용 연수로)는 5년 미만이 60명(29.9%)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년 미만 49명(49%), 3년 미만 48명(23.9%) 순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SNS 이용의 기간이 최근에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SNS를 이용한 테니스 소비자들의 유입에서 여러 가지의 고려사항과 자료 수집에 대한 결과물의 도출과 발전 방향의 모색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SNS 접속횟수(일주일 동안)에서는 7회 이상이 80명(39.8%)이 가장 높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테니스 소비에서 SNS 이용은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테니스는 처음 진입장벽이 다소 높지만 여러 종류의 기술을 사용하여 정적/동적인 기능이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다양한 근육의 움직임이 필요하며, 운동 강도가 높으므로 체력소모가 많은 운동으로 한번 빠지면 몰입도와 충성도가 높은 운동임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테니스는 매너 스포츠로 파트너와 함께 승리를 위한 전술을 매개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필요한 스포츠인 만큼 평생스포츠라는 것을 이번 연구를 통해 재확인하였다.

이렇듯, SNS 이용자의 연령대가 다양해진 만큼 SNS 이용자가 젊은 층을 대상 하여 만들어지는 것보단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콘텐츠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렇듯, 현대사회는 모바일 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정보를 이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는 물리적, 시간적 공간에서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NS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만족과 행동 의도에 관한 기존 선행연구에서도 소비자들이 행복과 기쁨의 소비감정이 높을수록 만족 수준과 행동 의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테니스 동호인이 SNS 이용시, 테니스 소비자의 만족 수준과 그후의 행동 의도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본 결과 SNS의 정보탐색에 있어서 편리성, 제품정보보다는 SNS에 대한 신뢰성이 중요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재구매의도와 추천 의도 역시 SNS의 편리성보단 정보 대한 신뢰성이 높을수록 재이용과 추천 의도가 발생하였다.

앞서 말한 SNS는 사용자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빠른 정보 공유, 인맥 확대 등과 같은 사회적 관계망을 손쉽게 생성하고 강화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의 기능이다. 하지만 이에 앞서 이와 같은 내용의 신뢰성이 구축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서도 재확인한 만큼 정보의 신뢰성에서 재차 확인한다면 아마도 좋은 정보의 창으로서 기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현재 소셜미디어의 확장으로 많은 사회과학자들의 우려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사회적 환경을 대변할 수 있는 것 같다.

SNS에서 전달된 정보는 대부분 사실인 경우가 많다는 의견이 단 21.3%에 그칠 만큼 SNS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도는 낮은 편이었다. 절반가량(50.4%)은 SNS는 최초의 정보제공자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그 신뢰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정보가 빠르게 전달되지만, 정작 그 진위여부를 확인시켜줄 수 있는 정보 생산자가 누구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SNS에 대한 기본적인 ‘소통과 그 속에서 참여하는 환경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이 일상과 서비스에 대한 그들만의 경험 등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왔다.

단순 홍보 마케팅 도구가 아닌 SNS를 신뢰할 수 있고 함께 활용하고 이용한다면 진정한 소통과 공유의 장으로 테니스 이용자의 마음에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중앙여고- 한솔제지 테니스 선수 출신인 원경주 교수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ICT 융합공학과 교수, 대한테니스협회 이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산업전문가에 속해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테니스환경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연구자다.

주요 논문

<테니스포털사이트 이용자의 관여도와 정보탐색 유용성, 고객만족 및 소비행동과의 관계>
원경주, (2014, 국민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스포츠인문·사회과학전공 박사) 국민대학교 대학원

<대학 교양체육 테니스에서 양손 백핸드 그라운드스트로크 평가도구 개발>
Objectivity of the Proposed Evaluation Tool for Two-Handed Backhand Ground Strokes in College-Level Physical Education Tennis Classes

안한주(용인대학교), 원경주(서울시립대학교), 한원근(홍익대학교)
한국코칭능력개발원 코칭능력개발지 제17권 제4호2015.12

<테니스 발리 기술의 평가도구 개발> Development of Evaluation Tool for Tennis Volley Technique

원경주(서울시립대학교), 안한주(용인대학교), 한원근(홍익대학교)

한국코칭능력개발원 코칭능력개발지 제20권 제1호 (통권 제65호)2018.03

 

원경주 교수(한국산업기술대) tennis@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