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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우빈 | ||
신우빈(경기도테니스협회)이 이스탄불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우승을 했다.
신우빈은 22일(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 테드클럽에서 열린 ITF 4그룹대회(대회 사용구 Wilson US Open Extra Duty (Type 2)) 단식 결승에서 터키 파이스 사리(8번 시드)를 6-3 6-4로 이기고 우승했다.
이로써 신우빈은 2019년 홍콩 코즈웨이대회(5그룹)에서 우승한 이후 2년만에 단식 우승을 추가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4월 26일부터 5월 22일까지 근 한달간 총 24경기를 한 신우빈은 단식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4강, 복식 우승과 4강 2회를 했다.
신우빈은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해 2,3그룹 대회에 출전한 뒤 영국 로햄튼과 윔블던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래는 신우빈 선수와의 일문일답.
-터키 이스탄불의 성과에 대해
=터키 3개 대회를 통해, 단식 우승 하나, 복식 우승 하나를 목표로 했었는데, 마지막 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이뤄내서 너무 기쁘다.
-그런 성과를 내기 까지 과정은 어떠했나
=한국에서 안동오픈을 끝나자마자 출국하고, 바로 연습없이 첫주대회에 출전했기때문에, 체력적인 부담, 심적 부담이 없지 않았다. 다행히, 첫주에 단식 준우승, 복식 우승을 해냈고, 심적 부담을 많이 줄었다. 둘째주에서는 체력적인 부분에서 너무 힘들었고, 한 주를 훈련에만 매진하고, 이번주 대회에서는 1번시드였기때문에 단식우승에 집중을 했다.
-이후 일정은
=우즈베키스탄으로 들어가서, 2주동안 대회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카자흐스탄으로 가서 대회를 더 뛸지 아니면, 스웨덴으로 가서 로햄튼과 윔블던을 준비할 것인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회 출전을 하면서 훈련도 필요할텐데
=전 세계 2위이자, 스탄 바브린카의 코치인 매그너스 노만이 운영하는 세계 최고 테니스아카데미중의 하나인 굿투그레이트아카데미로부터 훈련초청을 받은 상황이다. 작년말에 유럽에 3개월 왔을때, 8개 대회동안 예선탈락, 1회전, 2회전 탈락을 정말 많이했었는데...그 때 유럽 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이 이번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대회에 꾸준히 도전하는 이유는
=테니스는 도전해야한다. 안된다고, 도전을 안하거나, 미루거나, 준비를 완벽히 한 다음에 도전을 하겠다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 계속 두드리다보면 열린다. 방법이 생긴다. 이런 느낌을 이번에 많이 받았다. 계속 도전을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국제대회를 뛰면서 얻은 교훈이다.
-국내에서 성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경기도테니스협회 김녹중 회장님과 한국에서 저희를 성원하고 도와주시는 서포터즈분, 모든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계속 도전하겠다.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는 기다리면 자연히 올거라 믿는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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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우빈과 아버지 신세민 코치 | ||
신우빈 서포터즈 반응
정숙영
우빈이 화이팅
선진승
신우빈선수 세계주니어 탑100 진입 기정사실
올해 안으로 탑 50 가능
내년도 탑10 가능 할 듯 합니다
김명희
와우!!!! 역시 신우빈 선수 최고 !! 최고 !! 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고부규(문화클럽)
축하드립니다 우빈선수결승진출
장형동
축하합니다~
김명희
우와~~~
우승 까지 화이팅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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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