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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적 제라드 캄파냐 리 세계 주니어 3위 올라

기사승인 2022.12.13  08: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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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볼 단식 우승, 복식 준우승

   
▲ 오렌지볼 18세부 단식 우승과 복식 준우승한 제라드 캄파나 리

스페인 태생 한국 국적의 제라드 캄파나 리가 오렌지볼에서 우승하며 세계 주니어 3위에 올랐다. .

오렌지볼은  비욘 보그, 크리스 에버트, 존 매켄로, 이반 렌들, 로저 페저러, 앤디 로딕, 도미니크 팀, 비앙카 안드레스쿠, 소피아 케닌 등이 우승하며 출세의 등용문이 되어 왔다. 오렌지볼은 권위 있는 주니어 토너먼트이며 시즌의 최종 A등급(ITF World Tennis Tour Juniors 일정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이벤트)이기도 하다.

이 우승자 대열에 제라드 캄파나 리가 포함됐다.  캄파나 리는 올해 10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이덕희배국제주니어대회, 오산 B1 대회에서 우승하며 국내 테니스계 선을 보이고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연말 주니어 세계 1~3위가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어 제라드의 프로 무대 활약을 예고했다.

오렌지볼 우승으로 세계 주니어 3위에 오른 캄파나 리는 2023년 챌린저대회 와일드카드 다섯번의 기회를 잡아 단박에 100위 진입을 그림 그리고 있다. 

캄파나 리는 “너무 피곤해서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지만 몇 시간 후면 내가 아주 큰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고 매우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캄파나 리는 “첫 경기 전에 여기에서 전 챔피언 명단을 봤는데 한국 선수는 한 명도 안 보여서 코치님한테 제 이름이 올라가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제 그렇게 될 것 같다. 더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세계 최고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고 말했다. 

캄파나 리는 한국 국적을 택해 선수 생활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에 따라 권순우에 이어 투어 선수 대열에 들어갈 공산이 큰 그에게 한국 기업의 후원 등으로 이어 질 지 주목된다.  현재는 요넥스코리아에서 캄파나 리에게 후원을 하고 있다. 

오렌지볼 우승으로 세계 주니어 3위가 된 제라드 캄파나 리를 후원해 투어 선수로 만들면 우리나라는 ATP 투어에 권순우에 이어 활약하는 선수가 더해지고, 테니스 월드컵인 데이비스컵에 16강이 아닌 우승에 도전하는 기회가 만들어진다.

   
▲ 제라드 캄파나 리. 주니어 4대 그랜드슬램격인 아시아, 미국, 남미,유럽에서 열린 JA급 대회 4개에서 우승 2회, 준우승과 4강에 각각 한차례씩 입상해 내로라하는 세계 유망주들 가운데 빼어난 실력을 보였다
   
춘천 이덕희배에서 우승한 제라드 캄파나 리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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