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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자신있게 하려고 했다" 남지성- 송민규 복식 승리 인터뷰

기사승인 2023.02.05  14: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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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니스 남자 복식 전문 선수 남지성과 송민규가 중요한 때 큰 승리를 했다. 지난해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월드그룹 조별리그 세르비아전에서 승리를 한 남지성과 송민규. 그때는 이미 단식 2패로 승패가 결정된 뒤였다.  이번 벨기에전에서 2패로 뒤진 대한민국대표팀이 벼랑끝에 몰렸다. 복식에서 패하면 3패로 월드그룹 16강 진출의 꿈은 물거품이 된다. 중요한 때 남지성과 송민규가 투어 우승 레벨의 벨기에 복식팀 요란 블리겐-잔더 질을 2-0(7-6<3> 7-6<5>)으로 이겼다.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Davis Cup Qualifiers)

복식 송민규-남지성(승) 인터뷰

2/5(일) 올림픽 실내테니스장

 

-타이브레이크 끝에 양 세트 승리했는데 소감

=(송민규) 초반에 브레이크 포인트 찬스가 왔음에도 못잡아서 힘들 수도 있겠다 생각했었는데 지성이와 워낙 잘 맞아서 걱정은 안됐지만 리턴게임이 안될 때는 우리 서브게임을 무조건 지켜서 타이브레이크 가자 생각했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잡았는데 1세트를 잡았고 2세트 빡빡했지만 집중력 차이에서 갈렸고 많은 관중분들이 큰 힘을 불어넣어 주셨다

 

=(남지성) 아직까지 너무나 흥분상태다. 저희보다 상대 선수들이 랭킹도 훨씬 높고 최근 투어 우승도 했다. 질거라곤 생각안했지만 밀리는 게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처음부터 자신있게 우리 플레이하자 생각하고 강하게 했던 것이 우리 분위기로 경기할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럽다. 중요할 때마다 민규형이 자신있게 하자고 하고 많은 힘이 되어줘서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여태 테니스 경기 한 것 중 파이팅도 가장 많이 하고 크게 했다.

 

-대표팀이 어제 2패 당했는데 어떤 이야기 나눴는지

=(송민규) 어려운 상황에서 지성이와 복식 남아있었고 우리 것만 하자고 생각했고 분석했다. 결과가 어떻든 간에 우리 것만 보여주자고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뒤에는 순우, 성찬 경기 있는데 우리 역할은 모두 했기 대문에 동생들 믿고 벤치에서 더 뜨겁게 응원할 생각이다.

 

-오늘 평소보다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

=(남지성) 다른 기술보다 서브에 자신이 없는 편이었는데 서브에 중점을 두고 연습 많이 했고 더 자신있게 넣으려고 매 포인트마다 혼잣말을 하고 세뇌를 했다. 98%정도 만족하는 서브 넣어서 기분 좋고 뿌듯하다. 민규형이 옆에서 잘 도와줘서 좋은 서브를 넣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만족스럽다.

 

=(송민규) 분위기 적인 면에서 쳐지지 말자고 얘기했었고 여기는 홈이고 작년에도 좋은 기억이 있다. 나는 서브게임에 자신이 있고 지성이는 워낙 네트플레이가 좋아서 그런 부분에서 강하게 밀어붙이고 싶었다. 상대도 리턴게임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우리도 서브게임을 편하게 가져갔고 타이브레이크에서 집중력으로 갈렸다.

 

-2세트 타이브레이크 승부처가 있었다면

=(남지성)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는 초반에 스코어를 벌리고 가면서 우리 플레이만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세컨드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는 서브게임으로 왔다갔다하면서 더 긴장됐고 승리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민규형이 5-5에서 리턴을 잘 했고 좋은 포핸드를 보여주면서 내 서브가 왔을 때 어쩌면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더 긴장했고 힘이 들어갔다. 더 자신있게 하자고 얘기하고 자신을 믿어서 깔끔하게 멋있게 끝낼 수 있었다. (서브에이스로 경기 종료)

 

-관중들 응원이 부담되지는 않았는지

=(송민규) 작년에 스페인에 갔을 때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상대 선수들에게 부담을 심어주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었다. 오늘 많은 관중들이 오셔서 힘을 불어 넣어주셔서 큰 힘이 됐다.

 

=(남지성) 오늘 평소보다 더 경기력이 좋았던 이유는 우리가 철저하게 준비한 것도 있지만 많은 팬분들의 함성이 있었기에 우리 쪽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많은 아드레날린이 분포되면서 안하던 세리머니도 하고 자신있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0앞으로도 국내 경기할 때 많은 관중분들이 찾아주시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글 박종규 기자 사진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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