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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18년만에 톱10 밖

기사승인 2023.03.21  08: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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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부상으로 대회에 빠져 600포인트를 잃어 9위에서 13위로 물러났다.

2005년 4월 25일 처음으로 톱 10에 진출한 이래 투어에서 누구보다 오랫동안 톱 10 자리를 유지해 왔지만 긴 대회 불참으로 톱10을 벗어났다. 

전 세계 1위 라파엘 나달 (스페인)이 18년 유지해 온 세계 톱 10 자리에서 떨어져 나갔다.

36살의 나달은 1월 18일에 열린 호주오픈 2회전에서 부상을 갖고 경기한 끝에 패했다. 다음날 진단 결과를 발표함과 동시에 8주간 투어를 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나달은 ATP500 두바이(아랍 에미리트 연방·두바이/2월 27일~3월 4일/하드 코트) 대회 결장했다.  ATP1000 인디언 웰스(미국·인디언 웰스/3월 8일~3월 19일/하드 코트)와 ATP1000 마이애미(미국・마이애미/3월 22일~4월 2일/하드 코트) 두개 대회 모두 빠졌다.

이로써 나달은 지난해 ATP1000 인디언 웰스 준우승으로 얻은 600 포인트를 방어할 수 없는 것이 확정됐다. 3월 20일 세계 랭킹에서 3,315점에서 2,715점으로 줄어 세계 8위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005년부터 유지해 온 톱 10권내에서 벗어난다. 나달은 2005년 4월 처음으로 톱 10에 진출한 이래 약 18년에 걸쳐 투어에서 누구보다 오랫동안 그 지위를 유지해 왔다.

나달은 마이애미 대회 후에 시작되는 클레이 시즌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 자신의 아카데미에 있는 클레이 코트에서 연습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기 때문이다. 14차례 우승에 빛나고 있는 프랑스오픈(프랑스・파리/5월 28일~6월 11일/클레이 코트)전에 11회 우승을 자랑하는 ATP1000 몬테카를로(모나코・몬테카를로/4월 9일~4월 16일/클레이 코트), 5회 제패한 ATP1000 마드리드(스페인·마드리드/4월 26일~5월 7일/클레이 코트) 10회 우승한 ATP1000 로마(이탈리아·로마/5월 10일~5월 21일/클레이 코트) 등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랭킹이 내려가면 시드 없이 대회에 출전해 불리한 대진 속에 우승을 하기 어려워 보인다. 페더러에 이어 나달도 은퇴수순으로 접어들어가는 인상을 주고 있다.

8일부터 열린 ATP1000 인디언 웰스에서 1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우승해 2위에서 1위로 부상했다.

노박 조코비치 (세르비아)는 백신 미접종자 입국 불허 조치로 미국내 ATP 1000대회 두개를 건너뛰었다.

알카라스에 결승에서 패한 다닐 메드베데프 (러시아)는 4대회 연속 우승은 놓쳤지만 5위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메드베데프에게 패한 프란시스 티아포(미국)는 14위, 펠릭스 오제 아리아심(캐나다)은 6위에 올라 각각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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