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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를 넘어설 알카라스

기사승인 2023.03.28  15: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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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부터 1980년대 전반의 여자 테니스계를 견인한 레전드, 크리스 에버트(미국)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의 뛰어난 테니스 센스나 신체 능력, 정신의 힘을 기리며, 모두 빅3를 넘는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로저 페더러 (스위스), 라파엘 나달 (스페인), 노박 조코비치 (세르비아) 3명은, 각각 그랜드슬램에서 20회 이상 우승을 거듭해, 세계적인 스타 선수로서 최근 20년의 남자 테니스계를 이끌어왔다. 페더러가 은퇴해 버린 지금 그랜드슬램 우승을 목표로 하는 조코비치와 나달의 가장 큰 위협은 US오픈 챔피언 알카라스다. 현 세계 1위인 그가 지금 그대로 성장을 계속하면 그랜드슬램에서 여러 번 우승할 수 있는 선수가 된다고 그랜드슬램 18회 우승한 에버트가 언급했다. 

에버트는 "그(알카라스)를 보고 있으면 압도된다. 멋진 움직임, 그리고 어떤 상황에 빠졌을 때, 순식간에 대응해 적응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믿을 수 없는 기분이 든다”며 "우리는 새로운 레벨, 더 높은 레벨의 테니스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로저, 라파, 노박을 보고 최고의 테니스를 보았다고 생각했지만 높은 레벨의 선수가 나타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앞으로 그런 10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버트는 알카라스의 활약에 따라 다른 최상위 선수들의 재능도 끌어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버트는 "그는 야닉 시너 (이탈리아), 테일러 프리츠 (미국), 다닐 메드베데프 (러시아) 등 남자 테니스계의 새로운 리더가 되는 선수들의 레벨을 올리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에버트의 알카라스에 대한 찬사는 더욱 이어졌다. 알카라스는 타고난 챔피언이라고 극찬했다.

알카라스는 챔피언에게 필요한 요소인 집중력, 헝그리 정신, 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믿고 있다.

"챔피언이 되도록 태어났다. 테니스라는 필드에서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태어났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자질도 가지고 있다"고 표현했다. 

전 세계 랭킹 4위 그렉 루제드스키(영국)는 "19살 나이에 이처럼 완벽한 테크닉을 가진 선수를 본 적이 없다. 이른바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를 조합한 것 같다. 빅3가 떠난 후 테니스계를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카를로스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앤디 머레이 (영국)는 좀 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어떤 코트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올 라운더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모두 20회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할 것을 자연스레 기대한다. 톱 플레이어자리를 계계속 차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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