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홍성찬 동메달 2개 확보

기사승인 2023.09.27  20:20:11

공유
default_news_ad1
   
 
   
 

대회마다 히어로와 히로인이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의 한국테니스 히어로는 이덕희였다. 투어돌다 대회 이틀전 현지에 도착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때 히어로는 단연 홍성찬이다. 

데이비스컵 발렌시아 조별리그에서 스페인,체코, 세르비아 선수들과 단식 담금질 경기를 한 뒤 인천공항에 잠시 점을 찍고 항저우에 도착한 홍성찬(세종시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식과 복식 4강에 진출했다.

홍성찬은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단식 8강에서 홍콩의 콜먼 웡 착람에게 2대1로 이긴 뒤 이어 열린 복식에서 권순우와 짝을 이뤄 일본 하자와 신지-우에스기 가이토에게 6-2 6-4로 이겼다.

홍성찬은 하루에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단식 2회전 경기 후 라켓을 부수고 상대 선수의 악수를 거부하는 등 비매너 논란을 일으켰던 권순우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준준결승에서 홍성찬과 합작해 이겨 동메달에 진입했다. 

권순우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경기에서 패한 뒤 테니스 라켓을 부수는 등 매너 없는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세계 112위 권순우는 이날 중국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랭킹 636위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게 1-2(3-6, 7-5, 4-6)로 패해 탈락했다.

무명 선수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그는 분노를 삭이지 못했고 자신의 라켓을 코드에 강하게 내리쳐 부쉈다.삼레즈가 악수를 건넸으나 쳐다보지 않고 가방을 챙겨 코트를 빠져나갔다. 삼레즈는 멋쩍은 표정을 지은 뒤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권순우는 26일 오전 삼레즈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고 이를 받아들였다. 오후 자필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잘못을 뉘우쳤다.

단식과 복식  4강에 진출한 홍성찬은 단식 준결승에서 일본 와타누키 요스케와 결승 진출을 놓고 싸운다.  남자단식 금메달은  장지젠-술타노프 쿠모윤(우즈베키스탄, 420위), 홍성찬(195위)--와타누키 유스케(78위)대결로 좁혀졌다. 

이로써 한국선수단은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3개 종목에서 4강에 올라 최소 동메달 3개를 확보했다.  혼합복식팀 정윤성-한나래도 인도네시아 롬피 제시 프리스킬라-수산토 데이비드 어궁에게 6-1 6-2로 이기고 8강에에 올라 또하나의 메달을 기대하게 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에서 줄줄이 탈락하고 남자단식 1개만 4강에 진출한 것에 비하면 고른 종목에서 메달권에 들어 장족의 발전을 했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