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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알카라스

기사승인 2023.11.18  13: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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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코비치-알카라스 투어 파이널 준결승 전망

   
 
     
 

노박 조코비치는 목요일 결정적인 투어파이널 라운드 로빈 경기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츠에게 세트를 내주면서 자신의 운명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

결과적으로 그는 준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시너가 루네를 상대로 이기는 것에 의존해야 했다.  후르가츠와의 경기를 마친 후 조코비치는 멘탈적으로 준결승에 못오를 것으로 여겼다. 그는 심지어 그날 야닉 시너 경기를 현장에서 보며 응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코비치가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은 다소 불운했다. 같은 그룹의 홀거 루네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의 기권으로 큰 이익을 얻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컨디션 좋고 서브좋고 공격적인 후르가츠와 맞서야 했고, 시너와 루네는 치치파스를 상대로 간단하고 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토너먼트 시작때 5전 전승 우승이라는 것을 목표를 염두에 두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루네가 첫 경기에서 조코비치를 흔들었고 시너가 홈팬들의 응원과 빠르고 강한 포핸드로 조ㅗ비치를 압박해 이겼다.  그리고 조코비치는 대타 후르가츠의 서비스에 속수무책이었다.

이번 주 다른 3명의 준결승 진출자는 ATP 결승에서 총 2번의 준결승 진출에 그쳤지만, 세계 1위 조코비치는 이 타이틀을 6번 획득했으며  로저 페더러의 6번 타이틀 기록을 뛰어넘는 것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다. 나달과 조코비치가 갖고 있는 기록이란 기록은 다 갱신하며 자신이 최고라는 것을 인정받고 싶었다.

조코비치는 10년 넘게 큰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선수였다. 그는 지난 11개월 동안 4번의 슬램 중 3번을 우승했고, 6월 프랑스오픈을 시작으로 최근 5개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라운드 로빈 형식은 특정 선수에게 불공평하거나 유리할 수 있으며, 올해 ATP 결승전의 레드 그룹에서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유리한 것으로 보였다. 기본적으로 알카라스의 준결승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다닐 메드베데프는 이미 준결승 진출권을 확보했고, 라이벌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탈락시키는 것까지 더해 최종 라운드 로빈 경기에서는 덜 진지해 보였다. 알카라스는 이 기회를 활용하여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상황을 고려할 때, 알카라스는 데뷔전에서 ATP 파이널 준결승에 진출한 것이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번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그의 기량과 체력은 의심스러웠다. 특히 시즌 내내 실내 하드 코트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것이 그 이유다. 게다가 토리노에서 열린 개막전에서의 그의 활약은 미미했고, 만약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첫 세트에서 얻은 기회를 활용했다면 그는 0대 2 패배를 당할 수도 있었다.

알카라스는  11개월 동안 총 67승을 거두고 투어에서 그보다 더 많은 타이틀을 확보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의 최근 두 번의 준결승전인 US오픈에서 세계 3위 다닐 메드베데프, 베이징에서 세계 4위 야닉 시너에게 패해 1위 실력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했다. 이제 그는 실내 경기에서 자신의 1위 실력을 입증해야 한다. 그동안 그가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높이는 것은 세계 1위 조코비치를 상대하는 것이었다. 그 기회가 왔다. 3세트 경기인 이번 투어파이널 준결승에서 조코비치를 이기면 최고임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전 ATP Next Gen Finals 챔피언인 그는 실내 ATP 이벤트에서 단 두 번의 준결승에 진출했고 모두 패한 핸디캡이 있다.

크리스탈볼 : 역대전적은 2승 2패. 최근 성적 , 실내 하드 코트에서의 능숙함, 이번 토너먼트 경험을 고려할 때 조코비치가 알카라스를 이기고 결승에 오를 것이다. 조코비치가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다투던 올시즌을 마무리하고 지배력을 굳건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긴 하지만,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과소평가되어서는 안 된다. 잔디에서의 제한된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는 윔블던 챔피언십 경기 5세트 스릴러 경기에서 조코비치를 놀라게 했다. 이 승리로 그는 10년 만에 윔블던 센터 코트에서 조코비치를 물리친 최초의 선수가 되었고, 조코비치의 캘린더 그랜드 슬램 달성 기회를 빼앗았다. 알카라스 만만치 않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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