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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연습을 어떻게 할까

기사승인 2023.11.23  2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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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경기를 앞두고 연습을 한다. 매일 연습을 반복하는데 조코비치는 22일 오전 10시 데이비스컵이 열리는 말라가 센터코트에서 코트 적응훈련을 했다.

오전 10시50분 세르비아 선수들이 등장을 해 앞서 이탈리아 야닉 시너의 훈련을 지켜봤다. 이탈리아 선수들이 코트에서 빠지자 세르비아 선수들이 코트에 입장을 했다. 10여분 뒤 조코비치가 헤드 투어백을 메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라코스테 후드티로 머리를 가리고 코트에 들어온 조코비치는 가방에서 라켓을 꺼내 코트에 들어갔다.

앞서 연습하던 선수들이 코트에서 바로 빠져나오며 조코비치에게 코트를 제공했다. 조코비치는 코치가 주는 볼 4개로 연습을 시작했다.

가볍게 터치를 하더니 스트로크를 하고 이날의 히팅 파트너인 미오미르 케마노비치와 랠리를 했다. 54위이고 주니어 1위 출신인 케마노비치(24)는 조코비치와 1시간여 히팅을 했다. 연습 막판에 조코비치가 서브 넣을 장소를 알려주고 케마노비치가 리턴을 하게 했다.

10개중 8개를 터치했다. 이어 서브 넣을 장소를 안 알려주고 서브를 넣기 시작했다. 코스 알려주고 서브를 해 10개중 8개를 막은 케마노비치는 아무 정보없이 서브 리턴을 하는데 라켓 끝조차 갖다대질 못했다. 에이스, 서브 포인트는 당연하고 라켓을 댈 정도만 해도 될 정도로 조코비치의 임팩트 직후부터의 동작은 번개였다.

코치는 어깨에 수건을 걸치고 있다가 조코비치가 필요로 할 때 바로 제공했다. 오른 팔이 부자유스러운지 랠리후 수시로 팔뚝을 마사지하는 물리치료사가 따라 다녔다.

거의 황제 테니스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것을 조코비치가 보여주었다. 테니스로 프로 입문이래 2억달러(2599억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한 조코비치는 연습 뒤 투어 가방을 손에 들고 이동했다. 투어 가방은 비서나 보조 인력이 들겠지 생각했는데 가방 만큼은 손수 들고 다음장소로 이동했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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