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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인디언웰스 예선에서 권순우에 승리

기사승인 2024.03.05  07: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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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아시안게임 복식 출전한 홍성찬과 권순우. 이제 투어무대에서 만났다

홍성찬(227위)과 권순우(864위)가 ATP 1000 인디언웰스 예선 1회전에서 만나 홍성찬이 승리했다.

초등시절부터 라이벌인 두 선수는 권순우가 투어 우승을 두차례하면 앞서갔다. 국가대표팀에서도 권순우가 에이스, 홍성찬이 넘버2였다.

주니어시절 홍성찬이 치명적인 안정감으로 권순우를 이기다가 대학이후 입장이 바뀌고 프로에서는 상대가 안되다가 이제 다시 입장이 바뀌었다.

4일(미국시각)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홍성찬이 6-3 6-3으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다.
경기시간은 1시간 44분. 두 선수의 국제대회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초 프로텍티드랭킹으로 권순우가 예선 출전권을 확보해 대진표상에 있어 일본의 와타누키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 홍성찬은 예선 대기였다. 하지만 와타누키가 출전을 접으면서 227위인 홍성찬이 행운의 출전 기회를 얻어 권순우와 경기하게 됐다.  예선 대기자중 출전한 선수는 홍성찬이 유일하다.  진인사대천명. 

예선 대기하다 출전한 홍성찬이 권순우보다 서브에이스가 많았고(3대0) 총 득점도 71대 61로 10점 앞섰다. 홍성찬의 실수가 10개인 반면 권순우는 21개였다.

홍성찬은 일단 상대 첫 서브게임을 질기게 물고 늘어져 브레이크 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브레이크 3번 만에 권순우의 서브게임을 따며 2대0으로 경기를 한결 마음놓고 풀어갔다.
홍성찬은 3대1에서 다시 권순우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해 4대1로 벌렸다. 이후 한두게임을 내주더라도 1세트 고지가 가까웠다. 결국 권순우의 서브 게임을 세번 브레이크하며 1세트를 6대3으로 자기것으로 삼았다.

2세트 역시 첫서브 게임을 지키고 상대 서브게임을 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5번의 듀스가 그 게임의 치열함을 보였다. 힘을 너무 뺀 홍성찬은 1대1에서 자신의 게임을 잃었다. 하지만 2대3에서 4대3에서 권순우의 서브 게임을 따내 만회하고 승리했다.

예선 대기자로 1회전을 이긴 홍성찬은 14400달러(2천만원)를 확보했다. 한번 더이기면 본선에 올라 3만50달러(4천만원)를 획득한다.  이는 대회 총상금 9,495,555달러(126억원) 중 0.003%다.  

라이브랭킹 216위에 오른 홍성찬은 5월 프랑스오픈 예선 출전권은 너끈히 확보했다.

홍성찬의 인디언웰스 예선 결승 상대는 인도의 수미트 나갈(101위). 나갈은 지난 2월 벵갈루루챌린저에서 홍성찬의 결승 상대로 접전한 나폴리타노에게 준결승에서 6-7<2> 4-6으로 패했다.  비교하면 홍성찬이 물로 늘어지면 승산이 있다.  챌린저 승승장구에 이어 홍성찬의 ATP1000 마스터스대회 본선 진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BNP 파리바 오픈
전 세계의 테니스 팬들과 선수들은 매년 3월마다 열리는 ATP Masters 1000 토너먼트 9개 중 첫 번째인 BNP Paribas Open을 위해 인디언 웰스로 모여든다. 이 이벤트는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세계적 수준의 장소와 독특한 토너먼트 분위기로 인해 정기적으로 전 세계 토너먼트의 기준을 설정해 왔다.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의 최고 수준의 편의 시설과 시설은 코첼라 밸리의 아름다운 자연과 결합되어 플레이어들이 인디언 웰스를 가장 좋아하는 1000레벨 '올해의 토너먼트'로 9번 연속 선정했다. 경기장의 주요 쇼 코트인 스타디움 1은 16,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테니스 경기장이다.

 

   
 

 

   
 

 

   
 

 

   
 

 

   
▲ 트로피.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 테니스 토너먼트에는 스포츠에서 가장 무거운 트로피 중 하나인 스폰서 BNP 파리바(BNP Paribas)의 로고를 닮은 크리스탈 조각품이 있다. 남자와 여자에게 똑같은 트로피가 주어지지만, 날카롭고 무게도 무거워서 대부분의 챔피언들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안전상의 이유로 트로피는 높은 스탠드 위에 놓여 있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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