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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에서 행복 찾은 나달

기사승인 2024.04.17  06: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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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오픈 12번 우승한 라파엘 나달(37)이 감동적인 1라운드 승리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기대를 모은 나달의 ATP 투어 복귀는 실망스럽지 않았다.

16일(스페인 시각) 바르셀로나 오픈 방크 사바델에 8500명의 팬들로 가득 찬 스탠드에 둘러 쌓인 나달은 클레이코트에서 16살이나 어린 이탈리아 플라비오 코볼리(21)를 상대로 6-2 6-3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나달은 이날 두 세트동안 단 한게임만 브레이크당했다.  경기시간은 1시간 25분.

나달은 “관중들이 정말 대단했다”며 “처음부터 관중이 가득 찼다. 나에 대한 따뜻함과 응원이 아주 특별했다”고 말했다.

나달은 지난 1월 브리즈번에서 열린 8강전 이후 처음으로 투어에 복귀해 승리했다.

이날 보인 나달의 그라운드 스트로크 기량은 팬들에게 믿음을 주었고 몸의 움직임과 클레이코트에서의 지속적인 스윙은 부상후 재기를 위해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여주고도 남았다. 1회전 경기에서 나달은 1세트 네 번째 게임을 브레이크해 3대1로 앞섰고 43분 만에 다시 한 번 브레이크해 세트를 차지했다.  2세트에서 한게임을 내준 나달은 바로 만회해 3대1로 달아났다. 몇달 동안 서브를 제대로 넣을 수 없었던 나달은 이날 서브 에이스 하나 없이 폭발적인 위력을 보이지 않았다.

수요일 2라운드에서 4번 시드 알렉스 드미노(11위)와 대결할때 관중석은 다시 가득찰 것이다.나달은  “내가 따라잡을 수 있을 지 모르는 속도이겠지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미노와의 2라운드후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와 작별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나달은 2022년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처음으로 클레이 코트위에서 경기를 펼쳤고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롤랑 가로스에서 14번의 기록적인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선수 생활 마지막 해가 될 5월에 롤랑가로스 앙투카에서 뛰기를 희망하고 있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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