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프랑스오픈 티켓은 매진인데 관중석이 텅 빈 이유는

기사승인 2024.06.11  08:40:28

공유
default_news_ad1
   
즈베레프-루드 남자 단식 준결승전

 윔블던과 프랑스오픈의 다른 점 가운데 센터코트 관중석의 모습이다.
윔블던은 1회전부터 관중석이 꽉차고 준결승 경기는 여자나 남자 경기 상관없이 표를 못구해 난리다. 관중석은 꽉찬다.
하지만 이번 프랑스오픈에선 센터코트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제외하고 텅텅 비었다. 즈베레프-루드 남자 단식 준결승전도 상당수가 비었다. 인터넷상으로 공식오픈되는 3월중순 매진이 되어 티켓을 구할 수 없는데 정작 경기장은 비었다.

프랑스테니스연맹 질 모레통 회장과 아메리 모레스모 프랑스오픈 토너먼트 디렉터가 남자 결승전 날 오전에 대회 관련 최종 브리핑을 했다. 필립 샤트리에 센터 코트 의 수많은 자리가 비어 있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모레스모는“65만 장의 티켓이 팔렸는데 좌석이 여전히 비어 있어서 만족스럽지 못하다. 어떻게 사람들을 그 자리에 머물게 할 수 있을까 연구중이다"며 "티켓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안 온다고 하기엔 복잡하다”고 말했다.
모레스모는 남자 단식 준결승 즈베레프와 캐스퍼 루드 경기 빈자리에 대해 설명했지만 당장은 해결책을 찾을수 없었다.
모레스모는 " 이를 피하기 위한 좀 더 발전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시작했지만 다시 한 번 운영상 점검을 해봐야겠다"며 "나는 롤랑가로스 티켓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지 않다. 우리는 롤랑가로스에서 당일 티켓을 구매하는 사람이 5분 동안 자리에 앉아 있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수년 동안 알아차렸다. 6, 7시간, 특정 시간에는 아마도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빈자리가 발생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와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티켓 소지자나 번호가 매겨진 좌석이 다른 일을 보러 가거나 가족들과 식사하러 가는 사람들에게 경기말고 다른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이 있다. 어떤 식으로든 정리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윔블던 센터코트는 매 경기 꽉차는데 프랑스오픈은 왜 텅빌까.
윔블던의 경우 당일 500장의 센터코트 티켓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후 센터코트 티켓 소유자가 퇴장시 티켓을 대회본부에 기부한다. 그러면 일단 그라운드 패스로 입장한 관중 대상으로 센터코트 리세일 코너를 만들어 줄을 세운다. 그러면 센터코트 조기 퇴장자의 자리에 대체 관중이 생긴다.

프랑스오픈도 내년부터는 경기장내 센터코트 리세일부스를 만들면 자리는 올해보다 더 찰 수 있다. 문제는 티켓을 사놓고 안오는 경우는 어쩔 수 없이 비어 있다. 티켓사전 구매자가 온라인으로 미리 리세일을 요청하면 될텐데 그마저도 하지 않는다. 파리사람들은 티켓을 구매해놓고 출전 선수를 보고 경기장 출근을 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듯하다.

여자 경기에 대해서도 대회본부는 브리핑을 했다.
모레스모는 "방송국에서 여자 경기를 하지 말라는 압박은 없었다”고 말했다.


여자의 경우 1위 이가 시비옹테크의 1회전 경기는 필립 샤트리에에서 했는데 관중석이 텅 비었다. 결승전의 경우 1시간 남짓 걸리며 일방적인 스코어로 끝나자 관중들의 불만이 컸다.

남자 결승전 티켓 가격과 여자 결승전 티켓 가격이 같은데 남자가 4시간 반 스릴있는 경기를 펼친반면 여자 결승은 결과가 뻔한 경기를 한시간 가량했다. 여자 우승 상금을 대폭 줄여 지급해도 무방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