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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도 관중도 즐거운 챔피언스컵'

기사승인 2015.10.25  0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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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바니세비치에게 사인을 받고 핸드폰에 사진을 남기려는 팬들
     
 

   
▲ 마라트 사핀

   
▲ 마이클 창

   
▲ 고란 이바니세비치

   
▲ 페르난도 곤잘레스

 

24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기아챔피언스컵 첫날 경기가 1500여명의 관중이 보는 가운데 열렸다. 경기장앞에는 후원사인 기아자동차의 신제품이 전시되었고 고객들의 라운지가 만들어져 운영되었다.  이날 경기 관전은 주로 테니스 관전문화를 즐기는 사람들과 동호인들, 기아차 고객들이 주를 이뤘다.

상하이마스터스와 차이나오픈 투어를 한 조재원씨는 "아들과 함께 경기를 관전해 테니스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됐다"며 "클럽식구들과 함께 관전했는데 매우 좋아했다"고 말했다.  조재원씨는 이번 한달 테니스 관전에만 상당한 투자를 했다.

상하이마스터스투어에 오랫동안 참여한 정영신씨는 고성능 카메라를 들고 연이틀 경기장을 찾았다. 정영신씨는 금요일 프로암행사때 선수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모자에 사인을 받는 특혜를 누렸다. 토요일 경기에선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아울러 투어단 일원들이 대회장에 보이자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기록을 남겼다.

죽전 이마트에서 전문매장 스포츠빅텐을 운영하는 김재빈 대표는 "스타들을 가까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경기를 보고 선수들을 만나는 것이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이야기보따리를 풀 소재가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연합회 진화봉 사무국장의 동생 진정근 프로는 "클럽 회원들과 함께왔다"며 "회원들이 모두들 좋아했다"고 말했다.

테니스는 흔히 '인'과 '아웃', '득점'과 '실점'만 있는 엄정한 승부의 세계가 있지만 선수들은 재미와 감동도 선사한다.

지난 10월 3일 고교동문대회 준비, 10월 7일~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나오픈 투어단 준비와 진행, 10월 14일~17일 상하이마스터스 투어단 준비와 진행,  귀국하자 마자 기아챔피언스컵 홍보와 좌석 확보, 챔피언스컵 취재 등의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테니스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것을 몸소 느꼈다.  테니스코트라는 무대에서 세계 투어 정상급의 선수들이 펼치는 연기를 관객들은 늘 가까이 보고 싶어함을 알았다.    그리고 테니스를 같이 하거나 같이 보러 가는 공통의 취미가  있는 사람들끼리 말을 안해도 통한다는 것을 알아챘다.

 

   
상하이마스터스 관중석에서 마이클 창의 진지한 모습(왼쪽 가운데)과 챔피언스컵 출전해 친절한 말 한마디 더 하고 늘 미소짓는 그의 모습을 대비해 보면서  몸에 테니스라는 피가 늘 흐르는 사람으로 보여 세상에는 테니스에 살고 테니스에 인생의 낙을 느끼는 선수와 팬들이 공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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