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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79년만에 데이비스컵 우승

기사승인 2015.11.30  00: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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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레이 3승 견인

     
 
   
 
   
 
   
▲ 머레이가 우승을 확정짓고 클레이 코트에 누웠다
     
 
   
 

영국이 79년만에 데이비스컵에서 우승했다.

영국은 30일(한국시각) 벨기에 실내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결승에서 벨기에를 종합전적 3대 1로 이기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영국의 우승에는 앤디 머레이가 두 단식과 복식에서 큰 활약을 해 3승을 올려 주역이 됐다. 

첫날 1승1패를 기록한 영국은 둘째날 복식에서 앤디 머레이가 형 제이미 머레이와 짝을 이뤄 출전, 벨기에 다비드 고팽과 스티브 다르시스를 6-4 4-6 6-3 6-2로 이겨 중간전적 2승1패로 앞서 나갔다. 머레이는 " 형과 데이비스컵 결승에 뛴다는 것도 감격인데 1승을 올려 더욱 기쁘다"며 "이런 기회는 다시 오지 않기에 승리를 즐기겠다"고 말했다.

대회 마지막날 단식에서 머레이가  벨기에 고팽을 3대0으로 이겨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머레이는  고팽의 좌우 스트로크에 사력을 다해 뛰어 다니다 네트 대시한 고팽을 보고 베이스라인 근처로 로브를 올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영국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10번째 우승을 기록했고 1936년 이후 79년만에 우승을 이뤘다. 

영국 데이비스컵 레온 스미스 감독은 "팬들의 성원에 우승으로 보답했다"며 "벨기에까지 와서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선수들이 그동안 피나는 노력을 한 것에 대해서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머레이도 우승을 확정한 뒤 팬들에게 자신이 쓰던 라켓 3자루를 관중석에 전해 기쁨을 표시했다.

영국은 세계 2위 앤디 머레이와 유망주 카일 에드먼드(100위) 등으로 미국, 프랑스, 호주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벨기에는 세계 16위 다비드 고팽과 100위권 선수 세명으로 팀워크를 다져 월드그룹 1회전에서 스위스를 이기고 캐나다와 아르헨티나를 나란히 꺾고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일궈냈다.  

 

   
▲ 벨기에의 저스틴 에넹과 킴 클리스터스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두 나라 선수들과 경기 결과

   
▲ 월드그룹 대진표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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