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충북,울산,경북, 전북,부산에 이어 경기 추대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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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시도 통합테니스협회장에 생활체육에 잔뼈가 굵은 인사들이 회장으로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다.
강원도 이행용 회장을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김정자 연합회장, 충북연합회 전종욱 부회장, 부산광역시테니스연합회 김영철 회장(기 통합), 전라북도연합회 정희균 회장(기 통합), 경북연합회 김인술 부회장, 경기도연합회 김녹중 등 7명의 연합회 출신들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각 시도 통합시도 회장을 맡게 되었다.
경기도의 경우 3월 31일 수원에서 경기도테니스협회 강병일 회장(삼천리도시가스 대표)과 경기도테니스연합회 김녹중 회장이 통합에 관한 만남을 갖고 "경기도 테니스 발전에 힘을 모아 우리나라 17개 시도의 모범이 될만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통합된 모습을 보이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17개 시도협회장 가운데 7명이 연합회 출신으로 자리매김했다. 테니스계에서는 여타 시도 연합회장도 모두 통합회장에 나서 생활체육쪽 인사가 시도 통합회장 자리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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