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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 13위 고팽 제압

기사승인 2017.08.10  11: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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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저스컵 첫 16강 진출

   
▲ 승리가 확정되자 환하게 웃고 있는 정현(한국체대, 56위) [화면캡춰=TENNIS TV]
   
▲ 정현(한국체대, 56위) [사진출처=ATP월드투어]
대한민국 테니스 슈퍼스타 정현이 로저스컵 2회전(32강)에서 세계 13위  다비드 고팽을 제압했다.
 
정현(한국체대, 56위)은 10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로저스컵(ATP1000시리즈/총상금 466만 2300달러/8월 7 ~ 13일/하드코트) 2회전에서 9번시드인 다비드 고팽(벨기에, 13위)을 1시간 34분 접전 끝에 7-5, 6-3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프랑스 마르세유 오픈13 1회전에서 정현은 3-6, 1-6으로 패했다. 그러나 이번 대결에서는 가볍게 제압하며 상대전적 1승 1패 동률을 이뤘다. 올해 들어서 정현은 16위였던 가엘 몽피스(프랑스)를 5월 BMW오픈에서 꺾었으며, 현재 13위인 고팽도 연달아 제압해 톱 10위권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ATP1000시리즈 첫 16강에 진출한 정현은 랭킹포인트 90점과 상금 5만8천295달러를 획득했다. 또한 ATP라이브랭킹 48위로 무려 8계단이나 오를 예정이다. 정현의 16강 상대는 프랑스의 아드리안 만나리노(42위)와 맞붙는다. 만나리노는 6번시드인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 10위)를 이기고 올라온 선수다.
   
▲ 둘은 각 깊은 앵글샷이나 스핀을 이용한 크로스 코스보단 쭉쭉 뻗어가는 스트로크 대결을 펼쳤다 [화면캡춰=TENNIS TV]
1세트 정현 서브게임부터 출발했다. 초반부터 정현은 고팽의 라이징 스트로크를 탄탄한 임팩트로 사용해 강한 샷들을 구사했다. 자신의 서브게임을 가볍게 지킨 정현은 2번째 고팽서브도 브레이크 했다. 둘은 각 깊은 앵글 샷이나 스핀을 이용한 크로스보단 길게 뻗어가는 스트로크를 구사했다. 
 
2-0 듀스상황. 정현은 4구 백핸드 크로스가 네트하단 위에 맞고 사이드로 에러했다. 이후 더블폴트를 하며 2-1로 브레이크 당했다. 3번째 게임까지 정현은 서브에이스 1개와 더블폴트 2개를 기록했다. 이때부터 고팽은 베이스라인 뒤에 빠져있는 정현을 보고 짧은 드롭샷으로 공략하며 단숨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5번째 정현 서브게임에서 67%의 게임 확률로 지키면서 3-2로 한 게임 앞서나갔다. 정현은 6번째 게임부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시작했다. 결정적 상황은 3-4 고팽 서브게임에서 정현은 예측하기 어려운 포핸드와 긴 백핸드 다운더라인 샷으로 집중 공략하며 5-3 브레이크 했다. 
 
정현은 다음 9번째 자신의 서브게임을 쉽게 내줬다. 이후 4-5 고팽 서브게임 듀스상황에서도 포핸드 범실이 연달아 3개가 나오며 5-5 동점을 만들었다. 1세트 경기의 백미는 5-6 고팽 서브게임 3번째 듀스상황이었다. 그는 코트 밖에서 나는 비행기 소리에 더블폴트를 하고, 이후 포핸드 다운더라인 샷이 네트에 걸리며 첫 세트 7-5로 정현이 선취했다.
 
1세트 토탈 매치에서 정현은 브레이크 포인트 승률 43%(3/7)를 보여줬다. 서브게임은 67%(4/6), 리턴 50%(3/6)로 무난히 지켰다. 고팽은 서브에이스 3개와 더블폴트는 4개로 하나 더 범실 했다. 총 포인트 획득은 83개 중 38개를 득점했고, 반면 정현은 7포인트 많은 45개를 획득했다.
   
▲ 2세트 0-4에서 답답해하는 다비드 고팽(벨기에, 13위) [화면캡춰=TENNIS TV]
2세트 초반부터 2-0을 만든 정현은 3번째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과감한 발리 플레이를 시도했다. 30-30 고팽은 포핸드 크로스 샷이 네트에 맞고 사이드로 빗나갔다. 기세를 잡은 정현은 4구 백핸드 드롭샷을 성공시키며 15분 만에 3-0 격차를 벌렸다.
 
정현은 기회를 틈타 고팽 2번째 서브게임을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4-0, 이어 5-0 단 한 점만을 남겼다. 2세트 6번째 게임까지 정현은 브레이크 포인트 50%(2/4)을 기록하고 있었다. 경기는 5-3 정현은 93%의 세컨드 서브로 공격을 저지한 뒤 빠른 포핸드 샷으로 압박하며 2세트 6-3으로 마무리 지었다.
 
2세트 토탈 매치에서 정현은 서브에이스 2개와 서브게임 승률 80%(4/5)을 기록했다. 고팽은 서브게임 50%(2/4) 승률과 브레이크 포인트는 1개를 획득했다. 

글 신동준 기자 화면캡춰=TENNIS TV technic0701@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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