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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노장 가스케에 밀려 상하이 2회전 탈락

기사승인 2017.10.10  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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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정현이 ‘원핸드 백핸드의 달인’ 가스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60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치중경기장에서 열린 ATP1000시리즈 상하이롤렉스마스터스(총상금 790만6,170달러) 2회전에서 프랑스의 리샤르 가스케(31위)에게 6-3, 4-6, 3-6으로 역전패 당했다.

지난 9일 열린 1회전에서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구(13위)를 6-4, 6-3으로 물리치고 산뜻하게 출발한 정현은 이날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정현은 백핸드 공격력이 아주 좋았으나, 노련한 가스케의 탄탄한 수비력과 기습적인 공격에 당해내지 못했다. 정현은 지난 9월 데이비스컵 이후 부상으로 3주 휴식을 가진 뒤, 투어 무대에 복귀한 데 만족해야만 했다.

1세트 세 번째 게임에서 정현은 백핸드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2-1로 첫 브레이크 했다. 그러나 정현은 곧바로 자신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했다. 다음 게임에서 정현은 가스케와 긴 랠리를 이어간 끝에 백핸드 다운더라인 위너를 작렬시키며 3-2로 앞서나갔다. 탄력받은 정현은 5-3 가스케 서브게임에서 탄탄한 수비력으로 상대 에러를 유도해, 첫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정현은 초반 자신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1-2로 끌려 다녔다. 이후 정현은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켰으나, 끝내 가스케 서브를 브레이크 못하며 세트 동률을 이뤘다.

정현은 3세트 초반 자신의 서브게임을 빼앗기며 1-2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어 정현은 가스케에게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실패했다. 결국 3-5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잃고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정현은 랭킹포인트 45점과 상금 3만9,055달러(한화 약 4,430만원)를 획득했다.

신동준 기자 technic0701@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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