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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에서 전광석화처럼 빠른 고팽을 보며

기사승인 2017.11.19  0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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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테니스 선수 가운데 빠른 선수가 있다면 명지대 홍성찬이다. 초등학교때 테니스 선수를 하면서 학교 대표로 육상 선수로도 출전한 바 있다.  국내 선수들사이에서는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선수라고 한다. 위너라고 넣었는데 어느새 달려가 리턴해 버리는 선수가 홍성찬이라는 것이다, 라파엘 나달이 워낙 수비가 좋아 공격하는 선수가 질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홍성찬이 국내 선수들 사이에서 그런 경우에 해당한다. 

못 받는 공이 없어 공격하는 상대가 결국 네트에 볼을 박거나 라인 밖으로 볼을 쳐낸다. 

홍성찬처럼 코트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다비드 고팽을 꼽는다.  고팽이 코트에서 날다람쥐처럼 빠르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모아 편집해 놓은 것이 몇개 있을 정도로 빠르다. 한마디로 전광석화.   테니스는 발로 한다는 이론이 있다. 발이 빠르면 볼에 빨리 다가가 볼처리를 하면 제아무리 좋은 샷도 빠른 발 앞에는 당해낼 재간이 없다고 한다. 빠른 발에 정확히 힘이 실린 볼만 갖추면 다비드 고팽처럼 톱10에도 들고 강호 킬러가 된다. 

그래서 빠른 발을 지닌 홍성찬은 파워나는 스트로크 구조만 추가한다면 투어 100위를 목표로 두고 뛸 수 있다.  홍성찬은 올해 국내 무대에서 한국선수권, 대학연맹전, 전국체전 대학부 개인전 우승을 했다.  국제무대에선 대만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 단식 은메달,상주퓨처스 준우승을 기록했다.  현재 랭킹은 776위. 200위안에 들어 그랜드슬램 예선을 뛰고 그것을 발판으로 본선 진출을 노려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제 나이 스무살이다. 대학최고 선수가 투어 선수의 꿈을 접기에는 아직 이르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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