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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 출신 크리스티 안 US오픈본선 출전 배경

기사승인 2019.08.15  05: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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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명문대 졸업생인 크리스티 안은 " 내가 테니스 선수로서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 도전해보는 중이고, 그것이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US오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우승하고 우리나라 여자선수로 조윤정 이후 한번도 없었던 US오픈 본선에 자동출전했다

 

   
▲ 크리스티 안 최근 성적

미국 스탠포드대 기술경영학과 졸업생인 크리스티 혜림 안(Kristie Haerim Ahn)이 US오픈 본선에 출전한다. 

크리스티안은 미국테니스협회가 만든 US오픈 와일드카드 도전에서 우승했다.

미국 주니어 18세부 1위 출신 크리스티 안은 미국테니스협회의 주니어 훈련 프로그램(Player Development) 출신으로 플로리다 에버트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았다.
주니어를 거치면서 대학과 프로선수의 길을 선택할 시기에 크리스티 안은 미국 스탠포드대학에 입학해 대학 여자 테니스팀의 1번 단식 선수로 활약했다.

크리스티와 같이 경쟁했던 크리스티나 맥케일(Christina Mchale, 세계 49위, 미국 6위)와 코코 밴드웨이(Coco Vandeweghe, 세계 75위, 미국 11위)등이 있고 그 선수들은 프로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고 현재 세계 100위내 랭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주니어 때 입었던 바볼랏 운동복을 지난 2014년 한국의 동구로초등학교에 기부한 적이 있는 크리스티 안은  "내가 받은 은혜를 주변 사람들에게 돌려주는 것을 부모님으로부터 배웠다. 어린 선수들에게 격려하는 의미가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2008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랜디스빌여자챌린저(총상금 10만달러)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크리스티는 바로 우승을 하고 랭킹포인트를 획득했다. 크리스티는 그해 US오픈 예선 와일드카드를 받고 예선을 통과, 본선 1회전에서 세계 6위 디나라 사피나와  대등한 경기를 했다.  스탠포드 대학에 입학해 공부와 대학테니스에 전념한  크리스티는 2015년에 한국의 챌린저대회에 출전하며 투어 복귀를 선언했다.  2015년과 2016년에 창원,서울,인천,고양 챌린저등에서 우리나라 선수와 경기를 했다.  그가운데 그랜드슬램 예선에 꾸준히 출전했다.  2018년 호주오픈 본선과 올해 윔블던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여러 기회에 도전해 US오픈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이렇다할 투어 코치도 없고 트레이너도 없는 여건에 스폰서도 변변찮다. 그러다보니 랭킹도 친구들처럼 30위, 50위대에 들지 못하고 100위대에서 머물고 있다. 최고 랭킹은 지난해 1월 15일 105위.  그럼에도 포기않고 도전을 한다. 

올해 윔블던에서 허벅지에 붕대를 칭칭감고 연습하는 크리스티 안을 만났다. 예선 3경기를 하고 본선에 오르느라 체력소모가 극심했다. 1회전에서 라트비아의 아나스타샤 세바스토바(12위)를 만나 3-6 4-6으로 패했다. 

   
▲ 크리스티안 주요대회 출전

한편 미국테니스협회는 7월 8일부터 5주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리는 ITF대회 5개 가운데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US오픈 본선 와일드카드를 제공했다. 대회는 아래와 같다. 

 

7월 8일 : 하와이 호놀룰루 ITF 월드 테니스 투어 W60
7월 15일  : ITF 월드 테니스 투어 W60 버클리, 캘리포니아.
7월 22일  : ITF 월드 테니스 투어 W60 Ashland, Ky. / ITF 월드 테니스 투어 W80 Granby, 캐나다
7월 29일  : ITF 월드 테니스 투어 W60 Lexington, Ky. / San Jose WTA Premier / Washington, DC WTA International
8월 5일 : ITF 월드 테니스 투어 W60 랜디 스빌, 토론토 / 토론토 WTA 프리미어 5

올해 27살의 뉴저지 출신이자 스탠포드 졸업생인 크리스티안은 지난 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Mubadala Silicon Valley Classic WTA 프리미어 이벤트에서 8강에 진출하여 랭킹을 끌어올렸다.

미국은 큰 대회를 하면서 와일드카드를 유망주에게 제공하기도 하지만 시리즈 대회를 열어 큰 대회 관심도 불러 일으키고 시리즈 대회 성적 좋은 선수에게 와일드카드를 제공을 한다. 

   
▲ US오픈 와일드카드 결정전 기준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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