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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 이영서 미국명문 조지아 공대 입학

기사승인 2020.02.18  06: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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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0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세종의 이영서가 화제의 스타가 됐다. 이영서는 경북 송경은을 2대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 광주의 한희진과 경기를 한다. 이영서는 1세트 1대4에서 강 서비스와 크로스 앵글 샷 주특기로 4대4를 만들고 타이브레이크 1대 4에서 내리 5점을 획득해 주도권을 잡고 1세트를 이겼다. 이어 2세트에서도 시소게임을 하다 시종일관 공격 플레이로 상대를 압박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영서 경기를 지켜본 현장에서 지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서브 자세가 우리나라 선수들과 다르다"며 "더블폴트하나 없이 세컨서브도 자신있게 잘 넣었다. 조금만 다듬으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평했다.

사이판에서 태어나 현재 피지에 있는 국제테니스연맹 트레이닝 센터에서 록산느 클라크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2001년생 한국 국적의 이영서는 세종시청팀과 운동을 하며 이번에 전국체전에 여자 일반부 단식에 출전했다.

이영서는 북마리아나제도인 사이판에서 태어나서, 미국시민권이기도 하지만, 한국부모의 국적을 따라 한국국적자로 체전에 출전했다. 올해 호주오픈과 US오픈 그랜드슬램 주니어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호주오픈에선 1회전에서 박소현과 3세트 접전을 벌일 정도로 대등한 실력을 보였다. 신체조건은 178cm.

이영서는 여자일반 단식 준결승에서 김채리(인천광역시청)에게 0대2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체전 테니스 동메달리스트 이영서(캐롤 리)가 미국 명문 조지아 공대에 진학한다.

캐롤은 올해 가을 학기에 미국 조지아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 입학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사이판 트리뷴  마크 라바고 기자가 2월 17일 온라인판에 보도했다.  아래는 사이판 트리뷴 기사.

 

   
▲ 사이판 트리뷴 2월 17일자 온라인에 게재된 캐롤의 기사

캐롤은 대학에 전액장학생 자격으로 입학한 후 대학 1부리그(NCAA Division I)에서 테니스선수를 하고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캐롤의부모 이동민씨와 이은경씨는 "딸이 조지아공대 전액 장학금을 받고 대학의 상징인 옐로우 재킷을 입게 되어 기쁘다"며 "대학 코치가 연락을 해와 딸을 스카우트하고 싶다"며 "조건은 전액 장학생이고 1부 리그에서 뛰게 된다고 알렸다"고 말했다.
큰 키에 파워있는 서브와 포핸드를 구사하는 캐롤는 "다른 몇몇 학교들이 내게 관심을 보였지만 지난 가을 시즌에 조지아공대를 방문했을때 식당에서 많은 야채가 있어 좋아하게 되었다"며 "코치들이 훈련시키는 방법이 마음에 들었고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편안해 팀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지아공대 테니스부는 사이판처럼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캐롤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캐롤은 "조지아공대 입학 전에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며 "대학에 진학해 경영학을 전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공대 입학을 놓고 캐롤은 가족과,국제 테니스 연맹, 그리고 테니스선수로 지도해 준 록사나 클락, 토마스 페린, 티토 비라 코치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캐롤은 6살때 사이판에서 아버지의 지도로 테니스를 시작해 학교 수업을 하면서 사이판내 대회에 출전하다가 ITF 대회와 주니어 그랜드슬램에 출전했다.

캐롤의 롤모델은 세레나 윌리엄스와 로저 페더러.

   
▲ 조지아공대 코트

 

   
▲ 조자공대 여자테니스부 멤버
   
▲ 육상 감독 토드 스탠스베리는 "조지아 공대 스포츠연합회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 운동 선수를 모집해 혁혁한 성적을 올리고 평생 동안 성공할 수있는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사회에 기여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조지어공대 스포츠연합회는 2020년 1억 2천 5백만 달러의 기금 조성 목표를 세웠다. 이 자금으로 최고 수준의 지도 속에 각 종목에서 챔피언을 계속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스베리 감독은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달라"며 "귀하의 도움없이는 그것을 달성 할 수 없다. 이 기금 모금 참여는 학생 운동 선수, 코치 및 팬의 세계적인 경험을 보장하기 위한 필요한 투자"라고 말했다.
   
▲ 조지아 공대

캐롤이 입학하는 조지아공대는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에 소재한 주립대학교다. 보통은 약칭인 조지아텍(Georgia Tech)으로 불린다. 대학 마스코트는 말벌이며, 학교의 상징색은 황금색이다. 공과대학으로 시작했지만 오랜 세월 동안 슬금슬금 발전하여, 세분화되지 않았을 뿐 지금은 대부분의 전공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디자인, 컴퓨터, 공학, 인문, 경영, 자연대가 존재하고 있다.

1865년 남북전쟁이 끝난 후 남부의 주들은 윌리엄 테쿰세 셔먼 장군의 '셔먼의 바다로의 진군' 전술로 인해 경제적으로 초토화된 상태에서 산업혁명에 한창 박차를 가하고 있던 북부에 대항하기 위해 기술적 경쟁력을 길러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하지만 농업을 주된 산업이었던 남부의 조지아 주는 고급 기술인력이 현저히 부족했고, 이를 메꾸기 위해 주에서 조지아 대학교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885년 조지아 공과대학교를 신설하였다. 조지아 주 최대의 대학교인 조지아 대학교는 교내에 공과대학이 없었으나, 현재는 존재한다.

공대의 우수성을 설명하기 위해 조지아 공대는 남부의 MIT(The MIT of the South)로 묘사되곤 하지만 정작 학생들은 달가워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온 말이 “Anything that's the Something of the Something isn't really the Anything of Anything.”('어디의 무엇'이라고 설명해야 할 정도라면 어디에 갖다놔도 아무 것도 아닌 셈이다.) 실제로 공대에 탑이라고 할 수 있는 MIT, 스탠포드등의 유명한 사립대학교를 들어가지 못했거나 합격해도 비싸서 못다니는 학생들이 조지아텍에 많이 온다. 그 만큼 재학생들의 수준이 뛰어나다는 말.

조지아 공과대학교는 공학 분야로 유명한데, 특히, 산업공학, 항공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과는 미국 내 손꼽히는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 밖에 의대로 유명한 에모리대학과 함께 공동으로 연구하는 생명공학과 또한 미국내 최상위권으로 매년 미국 내 5위권 이내로 평가받고 있다.

글 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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