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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는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한 일정 문제에 직면하여 게임 기회를 늘리기 위한 조치와 함께 2021년 ATP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호주오픈이 끝난 후 싱가포르에서 2021년 시즌 라이선스로 부여된 두 개의 새로운 ATP 250 이벤트가 추가되고 4월 5일부터 마이애미 오픈에 이어 마벨라 투어가 추가됐다.
두바이 듀티프리챔피언십 규모가 단식 32드로 복식 16드로에서 단식 48드로 복식 24드로로 확장되는 반면 아비에르토 멕시카노 텔셀 오픈의 예선 규모는 16드로에서 32드로로 증가된다. ATP 250 코르도바오픈, 아르헨티나오픈, 칠레 대회는 예선이 16드로에서 32드로로 늘어난다.
부다페스트에서 4월에 열리는 ATP 250 헝가리오픈은 2021년부터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옮겨 치러진다.
4월에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US남자클레이코트챔피언십은 올해 열리지 않는다.
ATP는 공백을 메우기 위해 1년 라이센스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2021년 다른 모든 토너먼트는 현재 변경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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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ATP 일정 | ||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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