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 19세이하부 단체전과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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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전 2회 연속 남자19세이하부 단체전 우승에 도전하는 양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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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남녀 19세이하부 단체전과 개인전에 4개의 금메달이 있다. 남자 개인전 금메달(서울 양수영)을 11일 획득한 서울은 4개의 금메달중 3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남자 19세이하부와 여자 19세부이하부 단체전에서 남녀 모두 서울과 강원의 금메달 대결로 좁혀졌다.
남자19세부 단체전에서는 서울대표 서울고등학교가 경기선발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강원 대표 양구고등학교는 경북 선발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 서울고와 금메달을 놓고 13일 겨룬다.
서울은 2013년 94회 대회부터 2018년 99회대회까지 고등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순우가 마포고 시절인 2013년부터 내리 3년간 단체전 금메달을 서울에 안겼고 이덕희도 2014년 95회 대회부터 2016년 97회 대회 고등부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이 됐다. 98회와 99회는 서울고 박의성과 정영석, 마포고 김동주가 앞장서 전국체전 고등부 단체전 서울대표 금메달을 2년 연속 기록했다.
2019년 서울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전 고등부 단체전은 양구고 김근준,김문배, 윤현덕,최민석,추석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체전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열리지 않아 양구고의 2년 연속 금메달 획득이 이뤄지지 않다가 올해 102회 전국체전이 열리면서 남자 19세이하부 단체전에서 양구고가 결승에 무난히 올랐다.
대회전 대진표가 결정되자 서울고와 양구고의 결승 대결이 예상됐다.
서울고는 1회전에서 대전 만년고,8강에서 대구 영남고, 준결승에서 경기선발을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강원 양구고는 1회전에서 전북체고, 8강에서 서인천고, 준결승에서 경북 안동고를 이기고 2연패 발판을 만들었다.
서울은 일찌감치 개인전에서 양수영이 금메달을 목에 걸어 남자 2개 금메달중 하나를 목에 걸어 놓은 상태다.
서울고는 강건욱(국내랭킹 18위),김동환(16위),주태완(15위), 김민재(13위), 정영준(25위) 등 바볼랏배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 주역들이 고대로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강원 양구고는 이해선(3위) ,윤현덕(4위), 심우혁(7위), 김민준(23위), 현준하(27위) 등이 결승에 출전한다. 전력상으로는 국내 주니어 랭킹 톱10에 3명이 있는 양구고가 우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자19세이하부 결승 출전 선수 명단
단체전 강원 김민준(23위) 양구고등학교
단체전 강원 심우혁(7위) 양구고등학교
단체전 강원 현준하(27위) 양구고등학교
단체전 강원 윤현덕(4위) 양구고등학교
단체전 강원 이해선(3위) 양구고등학교
단체전 서울 강건욱(18위) 서울고등학교
단체전 서울 김동환(16위) 서울고등학교
단체전 서울 주태완(15위) 서울고등학교
단체전 서울 김민재(13위) 서울고등학교
단체전 서울 정영준(25위) 서울고등학교
여자19세이하부는 서울 중앙여고와 강원 강릉정보고가 결승전을 한다.
중앙여고는 경남 명지여고, 대구 경북여고를 이기고 결승에 올랐고 강원 강릉정보고는 경기선발과 부산 남산고등학교, 준결승에서 경북 선발을 이겼다.
중앙여고는 최근 체전 4연패를 포함해 1986년 이후 12번 우승을 해 전국체전과 깊은 인연이 있다.
강릉정보공고의 전국체전 최근 우승은 2007년 88회 대회로 김나리 김현진 백가영 신지혜 심아람이 활약했다. 강릉정보고는 2003년 84회부터 88회까지 5연패를 했다. 김나리는 2005년,2006년,2007년 3년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19세이하부 결승 출전 선수 명단
단체전 강원 김수진(74위)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단체전 강원 안현지(57위)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단체전 강원 최지우(15위)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단체전 강원 장아영(57위)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단체전 강원 최다은(50위)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단체전 서울 권지민(18위) 중앙여자고등학교
단체전 서울 김은채(16위) 중앙여자고등학교
단체전 서울 한형주(25위) 중앙여자고등학교
단체전 서울 윤선우(29위) 중앙여자고등학교
단체전 서울 오지언(22위) 중앙여자고등학교
글 박원식 기자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editor@tennispeopl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