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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시작과 함께 세 명의 선수가 여자 테니스를 지배할 것으로 보였다. 가장 먼저 언급되는 것은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이지만 세계 1위는 2022년 윔블던 우승자이자 올해 호주오픈 결승 진출자인 카자흐스탄의 엘리나 리바키나에 의해 길들여졌다. 리바키나는 멜버른에서 아리나 사바렌카에게 패했지만 이번 인디언웰스 결승에서 7-6(13/11) 6-4로 이기고 인디언웰스 여왕이 됐다.
리바키나는 19일 금요일 밤 준결승에서 이가 시비옹테크를 6-2, 6-2로 길들이면서 실력을 증명했다. 큰 자신감을 갖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이제 최고의 선수들의 클럽에 속해 인디언웰스 우승을 했다.
벨라루스의 아리나 사바렌카는 도하에서 열린 바보라 클레이치코바와에게 패했고 이번에 리바키나에게 패했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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