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호주오픈 여자 우승 후보 리바키나 4강 진입

기사승인 2023.01.24  12:49:47

공유
default_news_ad1
   
▲ 어깨가 강한 엘레나 리바키나, 서브가 주무기다

 

윔블던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가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를 16강전에서 이기고 오스타펜코를 8강에서 이기면서 4강에 진출했다.
리바키나는 시종일관 침착하게, 쿨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플레이를 한 오스타펜코를 24일 로드레이버아레나에서  6-2 6-4로 이겼다.
리바키나는 “플레이에 매우 만족한다. 힘든 경기였지만 준비를 잘하고 내 방식대로 풀어가 이겼다”고 말했다.
리바키나는 상대를 불편하게 하고 공격을 못하게 하거나 받을 수 없는 빈자리에 빠르고 낮은 볼을 길게 보내 이겼다.
체급을 키운 오스타펜코는 첫 공부터 공격적으로 나갔고 이에 대해 리바키나는 침착하게 수비를 했다.
리바키나는 16강전 세계 1위 시비옹테크와의 경기를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 8강전 코트 적응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리바키나는 큰 코트에서 빠른 서브 넣기에 집중했다.
리바키나는 지난해 윔블던 우승자임에도 랭킹 포인트를 확보하지 못해 랭킹도 못오르고 이번 대회 시드도 낮은 것을 받았다. 하지만 점수와 랭킹에 상관하지 않고 쿨하게 경기를 했다.  리바키나는 경쟁하는 것을 좋아하고 어디에서 플레이하든 상관하지 않았다.

리바키나는 누구?

엘레나 리바키나는 카자흐스탄에 윔블던 우승 선물을 안긴 선수. 카자흐스탄테니스연맹의 수년간의 지원에 보답했다. 당시 리바키나는 인터뷰에서 "그들은 나를 믿었다. 그들은 내가 계속 플레이하고 계속 개선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다. 나는 연습할 모든 조건과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전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불과 5년 전만해도 세계 주니어 3위로 러시아를 대표한 리바키나는 불확실한 프로 커리어를 추구해야 할지, 미국 대학 진학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

아버지는 대학에 가기를 원했다. 테니스에서 성적은 나지만 재정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이다. 프로 테니스 선수 생활하다 부상이라도 입으면 더 어려움에 빠질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그때 카자흐스탄의 제안을 받았다.

카자흐스탄연맹은 율리아 푸틴세바, 알렉산더, 부브릭, 야로슬라바 셰브도바와 같은 선수들에게 엘리트 훈련 시설과 훈련비, 투어비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제공했다.

리바키나는 "그들은 선수를 찾고 있었기 때문에 매우 좋은 타이밍이었다"며 2018년 러시아에서 카자흐스탄으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나는 도움을 찾고 있었고 그들은 나를 믿었다"고 말했다.

후원 즉시 프로 투어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지난해 롤랑가로스에서 세레나 윌리엄스를 이기고 8강에 올랐다.

리바키나는 "나는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물론 카자흐스탄을 대표하고 있다"며 "그것은 이미 나를 위한 긴 여행이다. 나는 전에 올림픽, 페드컵에 출전했다. 나는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았다. 나는 카자흐스탄의 스포츠에 매우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국민의 지지와 카자흐스탄을 대표하게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엘레나의 최고 기술, 승리에 대한 의지 및 코트에서의 그녀의 품위있는 행동에 칭찬했다. 그녀의 성공적인 성과와 국제 무대에서의 이미지 홍보에 감사했다. 대통령은 엘레나 리바키나의 장엄한 성공이 카자흐스탄에서 테니스의 발전을 위한 동기가 될 것이며, 이 멋진 스포츠에 더 많은 어린이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엘레나는 "우리 팀에 감사 드리며, 그 없이는 내가 여기에 없을 것이다. 카자흐스탄 볼랏 우테무라토프 테니스 연맹 회장에게 많은 감사를 드리며, 정말 놀라운 지원이다. 부모님은 모스크바 집에서 저를 응원해주신다.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래는 8강전 뒤 인터뷰 

호주 오픈
2023년 1월 24일 화요일
멜버른, 빅토리아, 호주
엘레나 리바키나
기자 회견
E. 리바키나/J. 오스타펜코
6-2, 6-4
-준결승 진출을 축하한다
=오늘 정말 플레이를 잘 했다. 비로 지연이 됐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는 나에게서 매우 견고했다.
-윔블던에 비해 여유로워 보인다. 더 많이 웃고 있다. 이유를 설명해 달라
=저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윔블던에서의 경험이 지금 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윔블던 우승이후 조금은 편해졌다. 코트에서 기분이 좋고 매 순간을 정말로 즐기고 있다.
-우천으로 지연됐다. 다시 경기장에 나오기전에 어떤 준비를 했나
=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체육관에서 조금 있다가 다시 몸을 풀고 팀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브에 대해 묻고 싶다. 서브가 무기가 되었는가?
=저는 항상 서비스를 잘 넣었다. 코치와 함께 일하기 시작하면서 기술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코트에서 내 무기여서 경기를 풀어가는데 도움이 된다.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에이스를 기록했다. 윔블던에서도 그랬다. 주무기라고 생각하나
=강하고 키가 큰 다른 여자선수들도 있지만 서브에서 높이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좋은 생체 역학 기술을 가지고 있고 더 나은 서비스를 넣으려고 한다.
나는 내 서브에 만족한다. 속도도 빠르지만 서브 각도가 좋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하고, 모두가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카자흐스탄에서 뛰기 시작했는데 얼마나 많은 지원을 받았는지,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팬들이 여전히 있는지
=많은 지원을 받는 것 같다. 카자흐스탄은 최고의 지원을 제공한다.
난 최고는 아니지만, 내가 진짜 어디 있는지를 처음으로 느꼈던 것처럼
올림픽에서 많은 지원을 받았다.
나는 윔블던 전에 어떤 의미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나는 정신적으로 매우 피곤했다. 많은 대회를 치렀다. 그래서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휴식을 취했다. 윔블던에서 예상하지 못한 우승을 했다. 하지만 여기서는 다르다.
우승을 한번 해봤기 때문에 당연히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나는 팀과 함께 정말 좋은 준비를 했다.

-윔블던 챔피언인 당신은 이번 대회 1회전을 13번 코트에서 치러야 했다. 그런 점에 실망했나 전의에 불탔나
=한 번에 한 경기를 치르는 데에만 집중했을뿐 내가 어떤 코트에서 뛸 것인지가 중요하지 않다.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그 상황에서 정말 중요하지 않았다.

-오늘의 상대는 제법 그럴듯해 보였다
=나는 엘레나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매우 공격적인 선수이고 저와 그녀는
압력을 가하는 것처럼 서로를 밀어붙이려고 한다.

-준결승까지 2경기 남았다. 우승이 멀게 느껴지나, 가까웠다고 생각하나
=처음에는 정말 긴 토너먼트인 것 같았다. 계속 이기고 나니 지금은 보인다.
아직은 한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이제 더 열심히 노력하고 모든 공을 위해 싸울 것이다. 좋은 선수만 남아 앞으로의 경기가 분명히 힘들 것이다.
-경기가 끝난 뒤 가족 이야기를 했다. 플레이어 박스에 누가 있었는지 소개해달라
=스테판 코치, 불코프 피트니스 코치, 물리치료사, 부모님, 언니, 친구, 스폰서 등등이 있었다.

 

   
 Elena Rybakina 35개, Karolina Pliskova  28개 에이스
 

 

   
▲ 에이스 11개 기록한 리바키나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