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와 세로의 컨트롤 힘을 이용해 경기를 이기는 백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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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마 라두카누 | ||
초중급자의 경우, 양손 백핸드 스트로크를 그저 볼을 넘겨주는 것이라고 이해하기 쉽지만 볼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면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다.
1. 스퀘어 스탠스로 허리를 돌려 놓기
크로스로 치고 싶을때의 스탠스는 스퀘어 스탠스를 추천한다. 허리를 돌리기 쉽고 볼을 앞에서 보고 칠 수 있다.
스퀘어 스탠스는 테이크백에서 타점까지의 거리가 짧고 볼을 앞에서 잡기 쉽다.
스퀘어 스탠스로 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세팅하는 왼발의 위치가 중요하다. 볼에 가까운 장소에 세팅할 수 잇으면 된다. 오른발을 앞으로 밟을 수 있기 때문에 스퀘어 스탠스가 된다.
크로스로 치기 위해서는 라켓을 당긴다고 생각하면 된다. 구체적으로는 허리를 돌려 팔이 나오고 라켓 헤드를 가로스윙해 볼 임팩트를 한다.
이때 그립보다 헤드가 앞에 있어야 한다. 라켓 헤드에 달려 그립보다 앞에서 볼을 잡으면 크로스로 볼이 간다.
핵심체크
왼 다리 근처에서 볼을 임팩트한다.
왼발을 볼의 가까이에 세트할 수 있기 때문에 오른발을 앞으로 밟아 스퀘어 스텐스가 되어 있다.
고관절을 돌리기 시작하고 나서 라켓이 나온다.
신체의 축이 똑바로 서서 마음껏 라켓을 당겨 크로스로 친다.
2. 스트레이트로 보내기
왼발을 축으로 하고 스퀘어로 뒤에서 앞으로 체중이동하고 라켓 헤드를 베이스라인과 나란히 두고 치면 스트레이트로 볼이 간다.
핵심 체크
왼발로 타이밍 맞추기
왼발을 세팅하고 체중을 실어 볼을 끌고 나가, 오른발을 앞으로 밟아 스퀘어 스탠스를 한다.
3. 클로스드 스탠스로 볼을 끌어당겨 치기
오른쪽 다리를 왼쪽 대각선 앞에 넣는 클로즈드 스탠스는 체중이동과 볼을 보내는 방향이 일치하기에 파워를 싣게 된다. 볼을 끌어 들여 배꼽 근처에서 볼을 잡아서 친다.
핵심체크
왼발에 체중을 실어 기다린다.
볼이 오는 방향으로 이동한 후 왼발에 체중을 싣는다. 클로즈드스탠스를 하고 오른발로 체중이동을 하고 라켓헤드를 앞으로 보내며 친다.
4. 무릎을 부드럽게 굽히고 풀스윙하기
깊은 공을 칠때는 스윙 궤도를 크게하고 풀스윙한다. 아웃되지 않을까 걱정이 될지는 모르지만 양손 백핸드의 경우, 왼손이 자연스럽게 제어를 하고 스핀이 걸려 마음껏 휘둘러도 아웃이 되지 않고 베이스라인 안에 떨어진다.
파워를 내기 위해서는 뒷다리에 체중을 싣고 무릎을 굽혔다 펴면서 임팩트를 하면된다.
임팩트후 라켓을 앞으로 누르고 라켓이 덮이면 풀스윙을 해도 코트에 볼이 들어간다.
이때 왼쪽 허리와 손이 멀리 떨어져 있으면 허리 회전을 사용할 수 없어 공을 누르지 못한다.
핵심체크
무릎을 굽혔다 펴면서 파워를 낸다
테이크백으로 충분히 구부러져 있는 무릎이 펴지면서 스윙을 한다. 이때 피니시에서 라켓을 등쪽에 있어 풀스윙한 자세가 된다.
5. 자세는 유지한 채 느리게 스윙하기
상대가 베이스라인 뒤에 서 있는 경우 서비스 박스 안쪽에 짧게 볼을 보내 득점할 수 있다. 이때 볼에 스핀을 걸어 짧게 보낼 수 있다. 스윙 스피드를 천천히 하면 된다.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으면 폼이 무너져 실수할 수 있기에 자세를 잡고 스윙 스피드만을 늦추면 볼을 네트 넘어 짧게 보낼 수 있다. 풀스윙때 100% 힘을 발휘한다면 천천히 칠때는 50%정도의 힘만 발휘하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자세를 풀스윙할때처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6. 짧은 크로스로 보내기
대각선으로 스핀을 걸어 볼을 보내고 싶을때 라켓면을 위에서 아래로 하고 임팩트 후 라켓을 위로 뻗는다. 이때 볼의 바깥면을 힘껏 문지르며 오른쪽 방향으로 라켓을 보낸다. 무릎은 라켓 다운때 구부리고 임팩트 후 무릎을 편다. 라켓면이 다운되면 스핀이 걸리게 된다.
핵심 체크
라켓 헤드가 위, 아래, 위로 향하고 있다.
라켓면이 아래를 향해 스핀을 걸기 쉬운 형태를 만들었다. 볼의 바깥쪽을 잡아 아래에서 위로 문지른다. 구부린 무릎은 임팩트 후에 펴진다. 볼이 크로스로 날라간다.
7. 볼 누르기
어떤 샷을 칠때도 볼을 누르는 감각이 있으면 볼 컨트롤의 정밀도가 올라간다. 다만 볼을 치는 시간은 아주 짧아 볼을 누르기 쉽지 않다.
야구에서 투수가 볼을 던질때 마지막에 손가락으로 볼을 누르는 것을 이해하면 볼을 누르는 것이 이해가 될 것이다. 테니스는 라켓을 사용해 볼을 누른다. 볼을 잡기 전후에 라켓 그립을 잡고 라켓 헤드로 볼을 잡는다.
핵심체크
라켓 헤드를 회전해 볼을 누른다.
임팩트 전후를 살펴보면 그립은 그대로 이고 라켓 헤드가 크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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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두카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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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헤츠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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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비옹테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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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코비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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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친원 | ||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