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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니어 부모의 투어 일지

기사승인 2020.05.13  0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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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유망주 신우빈의 아버지 신세민씨가 지난 1년간 16개 대회를 다니면서 작성한 계획서와 보고서 일부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최저가 비행기표 구매, 숙소예약, 공항에서부터 호텔까지 동선, 호텔에서 코트까지의 동선,전체적인 예산, 비상시 대책, 목표점수와 목표랭킹, 출전선수분석, 그 외 정성적 목표까지 기술되어 있다. 

신세민씨는  여러나라를 이동하다보면, 스마트폰이 안될 때도 있고, 잃어버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최소 2매 이상 인쇄물로 출력하여, 따로 보관해서 가지고 다닌다.

대회 준비를 하면서, 하나하나 작성하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을 다시 깊게 하게되고, 또 내용이 다 외워지기도 하고 장점이 많다고 한다.  나중에 다시 볼 수도 있다고 한다. 

대회 이후에는 결과의 분석과 다음 일정을 작성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대회기간동안의 복잡했고, 힘들었던 시간들이 정리가 되면서, 심신이 정비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아울러 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 않을 요령도 생긴다고 한다. .

신세민씨는 주니어 랭킹이 중요하냐고 묻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랭킹 그 자체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스폰서, 장학생 등 마케팅적으로는 중요하기도 하고 주니어시절 그랜드슬램 경험을 해보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낫다고 보았다.

목표를 수립하고, 과정을 계획하여, 하나 하나 퍼즐을 맞춰나가는 그런 일련의 활동들은 다음 스테이지(ATP)에서도 반드시 해아할 일들이기때문에 미리 연습하고, 뭐든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주니어 4~5년의 기간은 이런 면에서 연습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쳐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신세민씨는 "우리도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했고, 또 때로는 어이없는 실수, 뜻하지 않은 실패를 했다.
그러면서, 절대 좌절하지않는 법을 배웠으며, 더 철저히 준비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때로는 이러한 노력이 주는 결과에 스스로 감탄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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