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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일 코치와 귀국한 정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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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이 사용하는 라켓, 던롭사가 마련한 플랭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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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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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 부모님과 윤용일 코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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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 후원을 받은 정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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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러운 아들을 품에 안은 어머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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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응원했다던 초등선수에게 고맙다며 사인을 해 준 정현선수와 윤용일 코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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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김종호 이사와 함께 한 정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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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롭사 관계자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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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다발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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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후원을 아끼지 않는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들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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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테니스협회 임원과 직원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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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관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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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에 몰려든 취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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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이순오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정석진 김영미 부모님, 삼성증권 관계자들, 던롭사, IMG코리아 관계자들이 모여 정현을 축하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소감
=큰 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가서 준우승한 게 아쉽다. 힘든 일정을 잘 마무리해서 뿌듯하다.
-기분은
=영국에서는 잘했다고 하는데 실감이 안 났다. 이렇게 많은 사람을 보니 실감이 난다.
-이번 대회로 얻은 자신감은
=많은 선수들과 경기하면서 많이 배우고 왔다. 서울 퓨처스 대회와 김천 퓨처스에서 결승에 오르면서 자신감이 많이 붙었고,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잔디 코트가 어렵지 않았나?
=모든 선수들이 똑같은 조건이다. 1년에 잔디코트 대회는 윔블던 대회가 전부다. 다 똑같은 조건이어서 괜찮았다.
-결승전에서 아깝게 졌다
=5-3으로 이기고 있다가 졌기 때문에 아쉽지만 괜찮다.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
-윔블던은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처음에는 관중이 너무 많아서 떨려서 긴장을 했다. 하지만 계속 즐기면서 하자고 생각했고, 재밌게 했다.
-물집으로 고생을 좀 했나
=운동선수라면 물집은 항상 가지고 있다.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앞으로 보완할 점은
=서브를 외국 선수처럼 강하게 해야 할것 같다.발리도 아직 부족하다. 멘털 강화도 필요하다.
-팬들에게 한마디
=경기전에 주위에서 응원을 많이 해줬는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목표는
=이형택 원장을 뛰어넘고, 시니어 그랜드슬램에서도 결승전에 나가 우승하고 싶다.
윤용일 삼성증권 코치
-소감
=이형택 이후로 여러 선수를 지도했는데 아직 그 뒤를 이을 선수가 나오지 않아 안타까웠다. 하지만 정현이 나왔고, 준우승이지만 기분이 좋다.
-좋은 성적을 기대했나
=예상하지 못했다. 현이가 윔블던은 처음 나가봤다. 잔디코트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완벽히 적응했다.
-정현 장단점은
=스트로크는 손색이 없다. 하지만 아직 서브가 부족하다. 네트 플레이도 아쉬웠다.
-앞으로 정현에게 거는 기대는
=이형택을 넘어 톱 10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다. 톱 10 재목이다. 멘털이 남다르다. 투지와 집중력이 톱클래스다. 몸도 계속 크고 있고, 밸런스도 맞춰가는 중이다. 특히 백핸드는 톱클래스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 서브가 시속 60km 더 나와야 한다.
글 김도원 기자(KTA) 사진= 최재혁 기자 c j h@tennispeopl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