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_right_top
청해진해운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범사회적인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014 서울 오픈 챌린저·퓨처스 대회본부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17일 대회를 총괄하는 주현상 토너먼트 디렉터는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대회본부 회의실에서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와 협의를 거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19일 개막하는 국제테니스연맹(ITF) 서울오픈 여자챌린저·남자퓨처스 첫 경기 시작 직전 각 코트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과도한 응원과 세리머니를 자제하고 숙연한 경기장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도원 기자(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 altnt1@daum.net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