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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체전 고등부 대표로 삼일공고(감독 정석진)가 결정됐다.
삼일공고는 18일 열린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고등부 테니스대표 선발전에서 용인고를 3-2로 이기고 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삼일공고는 국내 랭킹 1위이자 국가대표인 정현이 출전하고 윤일상 등이 뒷받침을 해 임민섭 등이 분투한 용인고를 이겼다. 삼일공고는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정현, 윤일상등이 나섰지만 마포고(권순우, 김덕영, 김영석 등) 에 2-3으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전국체전 고등부 단체전 우승은 마포고가 차지했다.
올해 제95회 전국체전은 10월 18일부터 11월 3(월)까지 7일간 서귀포 테니스장 ,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 , 제주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 제주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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