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 밀란 안드레이 셰프첸코 조코비치 경기 관람
어제 밤 조코비치와 쿠쿠친의 16강전 경기 중 한 선수가 화면에 잡혔다. 관중들은 그 선수가 경기장 화면에 뜨자 환호했다. 그는 바로 안드레이 솁첸코(우크라이나)다. 안드레이 세프첸코는 2000년대 초반 백색의 호나우도라 불리울 정도로 축구의 천재였다. 솁첸코의 경기가 최 절정에 달했을 때는 오히려 호나우도 보고 검은 솁첸코, 남미의 셰프첸코라 불리울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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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레이 솁첸코(가운데) | ||
솁첸코는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원정경기(터키 페네르 바체)에서 평점 10점 만점을 받아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는 해트 트릭을 기록했다.
2004년에는 축구 선수의 최고 영예라 할 수있는 발롱도르 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우크라이나 선수들을 이끌고 독일 월드컵에 처녀 출장해서 8강까지 올랐었다.
안드리 솁첸코 (우크라이나어: Андрій Миколайович Шевченко, Andriy Mykolayovych Shevchenko, 1976년 9월 29일, 소련 (우크라이나 SSR) Dvirkivschyna ~ )는 우크라이나의 전 축구 선수다. 선수 시절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였으며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솁첸코는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의 디나모 키예프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고, 5번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1997-98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예선 FC 바르셀로나와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팀의 4-0 승리를 이끌기도 하였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1999년 AC 밀란으로 이적하였고, AC 밀란 이적후에도 뛰어난 활약을 계속하여 2004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하였다.
그리고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처녀 출전한 우크라이나를 8강으로 이끌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니지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했었다. 특히 스위스와의 16강전 승부차기에서는 첫번째 키커로서 실축했지만, 골키퍼 쇼우코우스키의 활약으로 한 시름 덜었다. 그는 200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3080만 파운드에 첼시로 이적하였으나, 저조한 득점으로 미미한 활약을 보였다. 결국 그는 2008년 8월 친정팀인 AC 밀란으로 임대 이적하였지만, 부진한 활약을 거듭하여 2009년 8월 자신의 친정팀인 디나모 키예프로 복귀하였고, 37세에 UEFA 유로 2012 대회에 출전했다. 비록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고 우크라이나의 첫 승을 이끌면서 그 경기의 공식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었다.
그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111경기에 출전하여 48골을 기록하였고, 2006년 FIFA 월드컵과 UEFA 유로 2012에서 주장으로 출전해 각각 2골을 기록하였다.
자료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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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 밀란이 경기장을 찾아 조코비치 경기를 관전했다. 그들은 조코비치가 경기하는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서 즐거워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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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방극용 기자 bgj@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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