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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이스 정현(173위)이 2015시즌을 활짝여는 남반구 첫 대회에 출전한다. 호주 해피밸리챌린저(총상금 5만달러) . 1회전 상대는 현재 191위인 라이언 해리슨. 랭킹상으로는 정현이 낫지만 라이언은 2012년 40위대에서 활약하던 미국의 유망주다. 1회전을 이기면 1번 시드 블라즈 롤라(슬로바키아,80위)-오마 자시카(호주) 승자와 붙는다.
이 대회는 아시안게임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니시오카, 중국의 장제가 본선에 이름을 올렸고 호주오픈 준우승이라는 최고 기록을 지닌 마르코스 바그다티스(사이프로스,95위)가 2번 시드로 출전했다.
정현은 이 대회 뒤 15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 예선에 출전할 에정이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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