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론서스톤챌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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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코어는 2-1이지만 총득점은 90대 89로 1점차, 볼하나차였다. 2시간 15분 29초라는 시간은 경기의 치열함을 내보였다.
정현(삼성증권)이 3개 챌린저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하는 꾸준함을 보였다.
정현은 11일 호주 호주 태즈매니아 론서스턴에서 열린 챌린저 남자단식 2회전에서 미국의 미첼 크루거(302위)를 4-6 6-2 6-3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정현은 1세트서 3-3에서 크루거가 정현의 게임을 브레이크하면서 4-6으로 내줬으나 2세트에서 3-0으로 달아나며 결국 승부를 3세트로 몰고갔다. 마지막 세트 3-1에서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해 4-1로 리드해가며 6-4로 마무리했다. 정현의 8강 상대는 호주 해리 부시에르(19). 정현과 동갑나기인 해리의 현 랭킹은 1004위. 정현의 4강 진출도 가능해 보인다.
아래는 해리의 경기 모습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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