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돔초크,밀먼 ,양충후아 4강선착
태국의 다나이 우돔초크(185위,6번시드)가 덴마크의 닐슨을 물리치고 2005년 2009년 챔피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로써 우돔초크는 오후에 벌어지는 이토 타츠마(95위,2번시드) vs 아미르(191위,8번시드)의
승자와 내일 4강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한편 1번코트에서 벌어진 또 다른 8강 경기에서는 호주의 존 밀먼(488위)이 벨라루스의 이그나틱(271위)을 꺾고 4강에서 양충후아(177위,7번시드)와 이보 클레치(424위)전 승자와 만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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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복귀 후 부산오픈에서 선전하는 호주의 존 밀먼 백핸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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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밀먼(호주) 포핸드 | ||
다만 부상복귀 후 지금까지 호주 밖에서의 경기는 승리를 얻지 못하다가 이번 부산오픈에 4강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굉장히 기뻐하며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그동안의 한풀이를 하고있다.
경기모습내내 긍정적이며 밝은표정으로 경기하는 밀먼은 "혀를 내밀고 스트로크를 하는 버릇이 있는데
처음 상대하는 상대선수가 오해를 일으켜 항의를 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준결승 결승에서 꼭 승리하여 한국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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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루스의 이그나틱을 꺾고 4강행이 확정되자 기뻐하는 밀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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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의 밀먼에게 2:1 역전패로 4강의 문턱에서 좌절한 이그나틱 | ||
막 끝난 8강3번째 경기에서는 대만의 양충후아가 이보 클레치를 6-3 , 7-5 로 물리치고 또 다른
semi-finalist로서 이름을 올렸다.
최재혁 기자 c j h@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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