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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투어 본선에 출전해 1승을 거뒀다.
정현은 2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 오픈(총상금 69만5515달러) 본선 1회전에서 영국의 제임스 워드에 6-7<7> 6-4 6-3으로 역전해 2회전에 진출했다. 랭킹포인트 10점과 5685달러(약 680만원)를 획득한 정현은 2회전에서 프랑스의 베느와 페르(42위)와 16강 진출을 가린다. 정현은 올해 마이애미마스터스 1회전에서 마르셀 그라놀로스를 이기고 워싱턴투어 1회전에서 두디 셀라를 이기는 등 투어무대 본선에서 3번 이겼다.
윈스턴-세일럼(Winston-Salem)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도시. 도시권 인구는 441,607명(2014년 연방 통계국 추계)고 광역 도시권 인구는 1,513,576명 (2006년 추계)에 달한다.
이 도시에 19세기 후반에 잎담배 시장이 개설되었고, 레이놀즈 가문이 담배 공장을 세운 이후 세계적인 담배의 도시로 유명해졌다. 윈스턴과 세일럼은 별개의 도시였으나, 두 도시가 합병하여 윈스턴-세일럼이 되었다. 레이놀즈 가문이 세운 RJ 레이놀즈는 세계 제2의 담배회사로 여전히 윈스턴세일럼에 본거지를 두고 있으며, 특히 카멜 담배는 이 도시를 담배로 도시로 더욱 유명하게 하여 이 도시는 지금도 카멜의 도시로 불리고 있다. 그외에도 이 시의 이름을 딴 윈스턴과 세일럼 브랜드도 유명하다.
한편 윈스턴세일럼은 도넛 체인점인 크리스피 크림의 발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점포가 이 곳에서 1937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본사는 지금도 이 도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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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와 크리스피 크림 도넛으로 유명한 윈스턴 세일럼 대회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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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진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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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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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