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오픈 출전 선수 말말말
2009년 우승자 다테 크룸 기미코
아시아선수들이 파워테니스를 구사하기는 매우 힘들다. 파워테니스를 이기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트레이닝을 통해 파워테니스를 구사하는 것은 매우 힘들 것이다. 아시아선수들만의 특성인 참을성, 배짱, 공격이든 수비든 특출한 무기가 필요하다. 또한 파워테니스를 구사하는 상대들을 많이 겪어 봐야 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유럽 선수들과 같이 파워테니스를 하는 선수들과 많이 겨뤄봐야 한다.
현재 테니스는 파워테니스이고 파워테니스 선수 중에는 헝그리정신이 강한 선수들이 많다. 본인도 큰 대회에 나가서 헝그리정신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야한다. 아시아 선수로서 아시아에서만 경기하지 말고 유럽과 미국 등 파워테니스를 자주 경험해야 한다. 이들을 이길 수 없다면 성장할 수 없을 것이다.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 이러한 경험을 많이 쌓는다면 좋은 테니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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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테 사인 받는 팬 | ||||||||
이번 대회 톱시드 이리나 베구
처음 톱 시드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런 기회를 얻기 위해서 많이 노력해왔다. 톱 시드를 대회가 끝 날 때까지 이어갔으면 좋겠다. 4-5년 전에 한국에서 열린 ITF서킷 대회에 참가했다. 그리고 지금은 투어 선수로서 자리 매김했다. 모든 선수들이 ITF 대회를 겪어야 한다. 투어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합 경험과 랭킹 포인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모든 선수들이 WTA 투어 대회에 참가하길 원한다.
팀의 일원으로 남자친구와 투어 대회를 함께 다니는데 나에게 모든 것을 집중하고 저를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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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나 베구 | ||
지난해 준우승자 바바라 렙프첸코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봤다.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
나 자신 스스로 매우 경쟁력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코트에 있을 때는 코트 밖에 있을 때와는 다른 모습이 된다. 아마도 여러분들은 코트에서의 제 모습이 지루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코리안 바비큐와 샤브샤브를 매우 좋아한다. 내가 태어난 우즈베키스탄에는 많은 한국계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한국 음식에 익숙하다.
특별한 루틴은 없다. 아침을 잘 먹고 짐을 싸서 코트에 오면 준비운동을 하고 코치와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준비운동을 가볍게 한 후 경기에 나서는 것이 나의 루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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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바라 레프첸코 | ||
테니스피플 editor@tennispeopl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