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테니스

- 홍성찬, 주니어 14세부

▲ 홍성찬(명지대, 447위)이 아시아 남자 최초로 세계주니어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다.홍성찬은 4월 10일(중국시각) 중국 쓰촨성 성도국제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660위)를 2대0(7-5,6-3)으로 이겼다. 우승을 차지한 홍성찬은 1만5천달러(약 1740만원)의 투어 지원금과 함께 투어와 챌린저 등 프로 대회 와일드카드를 획득한다. 홍성찬의 올해 목표는 ATP랭킹 200권. 주니어마스터스는 전년도 랭킹 기준으로 세계 주니어 상위 8위 이내 남녀 선수들만 출전하는 주니어 왕중왕전으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홍성찬은 바볼랏 라켓 솔린코 투어 바이트 스트링을 사용한다

 

▲ 한국 테니스의 꿈나무 선수단이 3월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ITF U-14 아시아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김이숙 코치, 구연우,박소현,김수민,김동주,박정원,정휘진,유지헌 감독

 

 

 

▲ 최근철(마포고) 감독이 이끄는 U-16 남자 대표팀(정영석(마포고), 한선용(효명고), 유진석(삼일공고))이 4월4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16 주니어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예선에 출전했다. 주니어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은 16개국을 4개조로 나눠 각조 4개 팀이 라운드로빈을 펼쳐, 각조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상위 3개국이 2016 주니어 데이비스컵본선에 합류하게 된다. 한국은 8강 토너먼트에서 개최국 인도에 1대2로 패해 5-8위 결정전으로 밀려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호주에서 열린 2015주니어 데이비스컵/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선 5위에 머물러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 중국과 일본 그리고 예선 개최국 인도가 월드그룹 본선에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대표로 나간다

 

 

 

▲ 인도와 8강 토너먼트 마지막 복식 경기를 한 정영석과 한선용

 

▲ 유진석

 

 

 

 

박원식 기자 사진 ITF edito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