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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디 로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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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디 전용 신발. 바닥이 곰보 스타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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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윔블던(Wimbledon) 6회 우승자이며 3번 시드의 로저 페더러(스위스/3위/32세)가 파비오 포그니니(이탈리아/68위/25세)를 3:0(61 63 62)으로 물리치고 3라운드에 안착하며 통산 850승 고지에 불과 2승만 남겨두었다. 찰스 황태자 부부가 지켜보는 가운데 센터코트에서 진행된 이 경기에서, 페더러는 네트 플레이에서 21 포인트(23회 시도)나 가져오면서 단식 경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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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가뭄 끝에 단비
영국의 헤더 왓슨(영국/103위/20세)이 제이미 햄튼(미국/100위/22세)을 물리치고 3라운드에 진출하면서, 지난 2002년 이후 3라운드에 진출한 여자 선수가 없었던 영국의 10년 가뭄(?)을 끝냈다.
올 해 프랑스오픈(Roland Garros) 2라운드에 진출하면서 가능성을 보인 왓슨은 영국이 기대하는 유망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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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리앗을 무너뜨린 아란차 루스
5번 시드의 샘 스토서(호주/5위/28세)가 네덜란드의 신예 아란차 구스(네덜란드/72위/21세)에게 덜미를 잡혀, 비너스의 1회전 탈락에 이어 두 번째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프랑스오픈(Roland Garros)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루스는(2011년 3R, 2012년 4R) 이번 승리로 작년 프랑스오픈(Roland Garros)에서 당시 WTA랭킹 2위였던 킴 클리스터스를 물리친 데 이어 생애 두 번째로 Top5와 싸워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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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12번째 그랜드슬램(Grand Slam) 타이틀을 향해
라파엘 나달(스페인/2위/26세)이 자신의 통산 12번째 그랜드슬램(Grand Slam)타이틀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나달은 토마스 벨루치(브라질/80위/24세)를 3:0(76(0) 62 63)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
이진국 기자, 윔블던 홈페이지 jkl@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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