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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코치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있다"

기사승인 2018.08.11  1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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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저스컵 돌풍 치치파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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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8월 9일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토론토, 온타리오, 캐나다

S. TSITSIPAS / N. 조코 비치

6-3, 6-7, 6-3


-2세트를 잃으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 어떻게 그것을 잘 유지하고 3세트를 침착하게 풀어나갔나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 2세트를 치열하게 하면서 잃었다. 이길 기회가 많았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
2세트를 잃고 침착하자고 마음먹었다. 전에 시도하지 않은 것들을 몇 가지 시도해 보았다.나는 좀더 깊고 스마트하고 다양하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3세트 초반에 브레이크하고 끝까지 서브가 잘 들어가 이길 수 있었다.

-지난 2주간 비가 자주 내리는 가운데 대회 일정이 아주 빡빡하게 돌아갔다. 워싱턴에서는 늦은 밤에 경기가 시작되었다.
=비가 자주 내리는 영국 국민들이 얼마나 힘들게 지내는 지 이해된다. 나는 태양과 햇빛이 많은 나라에서 왔기에 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에서 지내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비로 인해 경기가 밀리면 리듬과 플레이 방식이 바뀐다. 비로 인해 성가시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코트에서 경기를 어떻게 잘 풀어갈 수 있을 지 잘 생각해야 한다.

-경기가 끝날 때 카메라에 꽤 멋진 메모를 썼다고 본다. 무엇을 썼나.
=그리스어로 기도문을 썼다.
지난 몇 주간 우리나라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기에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내가 할 수있는 최소한의 행동이었다.

-노박과의 게임에 대해 평가를 해달라
=노박과는 예전에 타이브레이크 게임도 하고 연습 경기도 했다. 그 당시에는 노박을 상대하기 힘들었지만 이제 그의 패턴을 알게 되었고 내 게임 패턴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노박이 어떤 특정 샷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다. 나는 기다리고 있었고, 불독처럼 그를 붙잡아 물고 흔들었다. 어느 시점에 노박이 실수하겠지 생각했고 그 순간을 참을때까지 참았다.

-어느 샷을 기다리고 있었나
=말하고 싶지 않다. 비밀을 지키는게 좋을 것 같다.

-언제 조코비치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나
=3년전 몬테카를로에서 연습을 했을때 코트에서 정식으로 만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3년만에 만나게 되어 흥분했다.
경기 들어가 서비스 게임을 잃지만 않겠다고 생각했다. 코트에서 조코비치의 경기 스타일이 내게 편했다. 오늘 경기에서 자신감을 갖고 계획을 실천한 것이 도움됐다.
기회를 기다렸다. 연습 때 그의 게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선수 생활의 최고 승리라고 했다. 어떤 의미가 있나
=큰 가치가 있다. 그리스 사람이라는 것에 자랑스럽다.
나는 내 가족, 코치,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확신을 한다. 나는 너무 많은 것을 느꼈다.


-3구에서 빅 포핸드를 구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왜 그랬나

=압박을 받지 않았다. 나는 그 순간에 내가 어떻게 플레이 해야하는 지 알고 있었다.
첫 서브에 치중하고 침착히 기다렸다.

-노박같은 선수를 이겼으니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
=내가 좀더 향상되는 선수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테니스피플 tennis@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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